국화가 만개한 축제 현장이 노래와 박수로 채워졌다. 'KBS 전국노래자랑' 함평군 편 본선 녹화가 지난 11월 3일 함평엑스포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됐고, 군민과 관람객 3,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가을 정취에 노래 경연과 축하 무대가 더해지며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함평군은 다음 날인 4일 본선 녹화 소식을 전했다. 이날 무대에는 예심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이 올라 각자의 가창력과 개성을 선보였다.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참가자들의 무대에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녹화 현장에 힘을 보탰다.
이번 녹화는 경연 무대만으로 구성되지 않았다. 참가자들의 서로 다른 연령대와 사연이 무대에 어우러져 축제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전했다. 국화축제를 찾은 관람객이 노래와 퍼포먼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치원생 참가자는 깜찍한 율동으로 무대에 활기를 더했고, 황금박쥐를 떠올리게 하는 이색 분장 참가자도 눈길을 끌었다. 자영업자와 부부 참가자 등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개성을 펼쳤다. 참가자의 연령과 사연이 다채롭게 모이면서 전 세대가 함께 호응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15개 팀 경연에 함평 먹거리 퍼포먼스까지
무대에서는 함평의 대표 특산품인 생고기와 생고기비빔밥도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두 먹거리를 소재로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펼쳐 노래 경연에 지역 홍보의 색깔을 더했다.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축제 관객에게 알리는 장면이 무대의 한 축을 이뤘다.
초대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배일호, 장한별, 윤태화, 풍금이 무대에 올랐고 최홍림과 한수영도 함께 공연을 펼쳤다. 참가자 경연과 초대가수 무대가 이어지며 특설무대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축제 현장에는 국화 향기와 가을 풍경뿐 아니라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호응하는 분위기도 더해졌다. 함평엑스포공원에 모인 3,000여 명은 참가자들의 다양한 무대와 축하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났다. 녹화 무대가 축제의 볼거리를 넓히고 지역 먹거리를 소개하는 기회로도 이어진 셈이다.
함평군 편, 내년 1월 KBS 1TV 방영 예정
이남오 함평군수는 축제장에서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웃고 즐긴 점을 뜻깊게 평가했다. 그는 이번 무대가 참석자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과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남은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에도 함평에서 가을 정취를 즐겨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전국노래자랑'은 지역 주민이 무대의 중심에 서고, 지역의 특색을 전국 시청자에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함평군 편 역시 15개 팀의 노래와 퍼포먼스, 지역 먹거리 소개를 통해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담았다. 초대가수 공연까지 더해져 경연과 축하 무대가 함께 어우러진 구성이 됐다.
배일호, 장한별, 윤태화, 풍금, 최홍림·한수영은 이번 녹화에서 축하 공연으로 참가자와 관객을 만났다. 각 가수의 별도 신곡이나 활동 소식이 아닌, 함평 국향대전 무대를 함께 꾸민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노래 경연과 축하 무대가 지역 축제의 현장성을 전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녹화된 '전국노래자랑' 함평군 편은 내년 1월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은 관객 앞에서 펼쳐진 참가자들의 무대와 함평 먹거리 퍼포먼스가 방송으로 이어진다. 현장의 열기를 안방 시청자에게 전할 본방송은 내년 1월 시청자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