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이 동두천의 새 명소 ‘소요사이’에서 시그니처 빵을 맛보고 “소요산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기분”이라고 감탄했다. 딘딘과 함께 빵과 족욕장, 카페를 살핀 두 사람의 모습은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전성시대’에서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오랫동안 방치됐던 공간이 900평 규모의 힐링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현장을 소개했다. ‘소요사이’ 가오픈 현장에는 100인의 특별 평가단이 방문해 공간 곳곳을 둘러보고 재방문 점수와 의견을 남겼다.

영탁·딘딘 발길 붙잡은 ‘소요사계빵’

현장 공개에서 눈길을 끈 곳은 소요산의 사계절을 빵으로 표현한 시그니처 메뉴 ‘소요사계빵’이었다. 셰프 황지오가 선보인 빵을 맛본 딘딘은 “이건 정말 빵의 차원이 다른 레벨”이라고 평했고, 영탁도 빵의 부드러운 맛을 소요산에 빗대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빵 진열장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 있던 영탁과 딘딘은 먼저 맛보고 싶다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두 사람은 “제발 빵 하나만 먼저 먹어보면 안 되냐”라며 진열장 앞에서 발을 떼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소요사계빵’ 외에도 단풍빵과 동두천 부대소금빵 등 지역과 계절을 떠올리게 하는 메뉴가 소개됐다. 카페는 ‘산책’을 콘셉트로 공원과 정원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를 갖췄으며, 주문 카운터에도 작은 유리 진열장을 두어 자연을 담아냈다.

지역 상생을 위한 안내도 눈에 띄었다. 빵집 이름 등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적어 손님들이 다시 찾아가기 쉽도록 한 방식이 방송에서 소개됐다.

사해소금 족욕장과 100인 평가단의 현장 점검

‘소요산 쉼터’에 마련된 족욕장은 방문객이 쉬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목욕바구니에는 족욕 안내 문구와 20분 타이머, 파란빛 사해소금이 담겼고, 영탁은 파란색으로 물드는 족욕물을 보며 “색감이 정말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족욕탕은 방문 인원에 맞춰 크기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휠체어 이용객을 고려해 낮은 위치에 족욕대를 둔 점도 함께 공개돼, 시설을 찾는 이들의 이용 편의를 살핀 공간으로 소개됐다.

영탁과 딘딘은 900평 공간을 직접 다니며 평가단에게 짐 보관 락커와 족욕장, 카페 등을 안내했다. 황지오 셰프는 카페를 맡았고, 100인의 평가단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소요사이’를 둘러본 뒤 재방문 점수와 의견을 전했다.

현장 안내에 나선 딘딘은 이경규가 방에서 영만 보겠다고 하자 “경규 형님만 매번 이렇게 제일 편한 거 하신다”라고 핀잔을 건넸다. 영탁이 공간을 안내하고 딘딘이 상황에 반응하는 장면은 새로운 장소를 살펴보는 과정에 웃음을 더했다.

이번 방송에서 영탁은 먹방에 그치지 않고 평가단과 함께 공간을 살피며 ‘소요사이’의 여러 시설을 소개했다. 빵과 족욕장, 카페를 차례로 보여준 구성은 동두천에 새롭게 들어선 공간의 특징과 지역 상생을 향한 운영 요소를 함께 전달했다.

평가단은 현장을 체험한 뒤 재방문 점수와 솔직한 의견을 남겼다. ‘소요사이’가 가오픈을 통해 방문객의 반응을 확인한 가운데, 방송은 900평 공간과 지역 메뉴를 알리며 동두천의 새로운 명소를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