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동두천 대표 빵을 가리는 경연에서 연속으로 빵을 맛보며 적극적인 평가에 나선다. 17일 방송되는 SBS '우리동네 전성시대'는 동두천의 유휴 공간을 지역 명소로 바꾸는 과정과 함께 새 공간에서 판매할 대표 먹거리를 선정하는 현장을 공개한다.
이번 방송의 무대는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건물과 동두천의 지역 특색을 담은 먹거리다. 방치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을 대표할 상품을 함께 찾는 과정이 펼쳐진다.
경연에 앞서 황지오 조리과장이 동두천의 개성을 담아 개발한 시그니처 빵을 선보인다. 소요산의 능선을 본뜬 빵에 사계절을 나타내는 네 가지 크림을 곁들여 먹도록 구성한 메뉴다.
빵의 독특한 형태와 색을 본 이경규는 “너무 예뻐서 먹을 수가 없네”라며 감탄한다. 황지오 조리과장이 준비한 특별 음료도 함께 공개돼 빵과 어울리는 조합을 소개할 예정이다.
영탁도 연달아 맛본 동두천 빵 경연
동두천의 대표 빵을 뽑는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네 팀이 최종 경연에 참여한다. 각 팀은 지역의 특징을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로 빵에 표현해 심사대에 올린다.
심사에는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 제7호 안창현 명장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경연 과정에서 안 명장과 황지오 조리과장 사이의 예상치 못한 인연도 공개돼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시식이 시작되자 영탁은 마음에 든 빵을 거듭 가져와 맛보며 경연에 활기를 더한다. 단순히 시식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평가에 참여하는 모습이 방송에 담길 전망이다.
안창현 명장은 맛뿐 아니라 상품이 얼마나 인상에 남는지와 차별성을 함께 살핀다. 그는 “사람들 기억에 남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대표 빵이 갖춰야 할 기준을 강조한다.
최종 순위에는 전문 심사위원의 판단과 시민 평가단의 점수가 함께 반영된다. 우승 팀에게는 황지오 조리과장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전수받고 해당 제품을 단독 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
영탁이 찾은 빵과 새롭게 바뀐 동두천 공간
방송은 경연뿐 아니라 옛 축산물 브랜드육타운이 달라진 모습도 담는다. 6년 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건물은 공사 시작 55일 만에 이전과 다른 공간으로 바뀌었다.
막혀 있던 건물 앞뒤 출입구를 열어 공간감을 살리고, 내부에서는 주변 소요산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등산객이 쉬어갈 수 있는 족욕장도 마련돼 새 공간에 휴식 기능을 더했다.
현장을 둘러본 딘딘은 “지금도 이 정도인데 완성되면 너무 예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낸다. 건물의 변화와 빵 경연을 한 방송에 담아 동두천의 새 공간과 지역 먹거리를 함께 소개하는 구성이다.
지역의 풍경을 빵의 모양과 재료 구성에 담고, 시민 의견까지 더해 대표 상품을 정한다는 점에서 이번 경연은 지역성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영탁의 연속 시식과 명장의 심사 기준, 네 팀의 아이디어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SBS '우리동네 전성시대'는 17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동두천의 새 공간과 시그니처 빵, 시민 평가단의 점수가 반영된 최종 결과가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