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의 '당신뿐입니다'가 '스타덤 트로트리그' 10월 인기곡 차트 중간 집계에서 1위에 올랐다.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1차 누적투표에서 3만4021점을 얻었다. 8월과 9월 연이어 정상에 오른 박서진의 '첫눈에 반해버린 사람아'는 1만4234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두 곡의 점수 차는 1만9787점이다. 황영웅의 '사랑한다면'은 580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월간 투표가 모두 끝난 최종 순위가 아니라, 10월 전반기 투표를 합산한 중간 성적이다.

스타덤이 운영하는 '스타덤 트로트리그'는 인기곡 차트를 월간 단위로 집계한다. 10월 성적은 1일부터 15일까지의 1차 투표 점수와 16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는 2차 투표 점수를 합산해 정해진다. 따라서 현재 1위인 김용빈의 순위도 남은 기간의 투표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영상 = 김용빈 공식 유튜브

김용빈 '당신뿐입니다', 전반기 투표 선두

김용빈은 이번 중간 집계에서 3만4021점을 확보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같은 차트에서 박서진이 두 달 연속 1위에 올랐던 흐름과 비교하면, 10월 전반기에는 김용빈의 곡이 앞서 있는 셈이다. 다만 1차 점수만으로 월간 최종 우승을 확정할 수는 없다.

박서진의 '첫눈에 반해버린 사람아'는 8월과 9월 인기곡 차트에서 잇달아 1위를 기록한 곡이다. 이번 10월 중간 집계에서는 2위로 나타났지만, 최종 결과는 2차 투표까지 합산한 뒤 결정된다. 앞선 두 달의 성적과 이번 중간 순위가 다른 만큼 남은 투표 기간의 변화가 관전 지점으로 남았다.

3위 황영웅의 '사랑한다면'은 5800점을 얻었다. 중간 집계에서 공개된 상위 세 곡의 점수는 각각 3만4021점, 1만4234점, 5800점이다. 이 숫자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누적된 1차 투표 결과를 보여주며, 최종 월간 성적에는 이후 진행되는 투표도 반영된다.

10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월간 승부

이번 투표의 다음 단계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누적투표다. 1차와 2차 점수를 합산해 '10월의 인기곡'을 가리는 방식이라, 중간 순위는 현재까지의 흐름을 확인하는 지표에 해당한다. 최종 순위 발표 전까지 곡별 점수와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열려 있다.

김용빈은 인기곡 부문뿐 아니라 10월 남자가수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두 부문의 집계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도 선두를 지킬 경우 2관왕에 오를 수 있어 관심이 모인다. 다만 현재 확인된 것은 각 부문의 진행 중인 순위이며, 최종 수상 결과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스타덤 트로트리그'는 기존 주간 차트를 넓혀 리그 형태로 운영하는 캠페인이다. 단순히 주간 순위를 매기는 데 그치지 않고 팬덤의 지속적인 응원과 리워드, 사회공헌을 연결하는 구조를 내세웠다. 이번 월간 중간 집계 역시 팬들의 투표 참여가 곡별 점수로 반영되는 과정의 일부다.

투표 점수와 리워드·기부를 연결한 방식

트로트 남자 차트와 여자 차트에서 월간 누적 50만점을 달성한 가수는 다음 달 '트로트 챔피언스 차트'에 진출한다. 이 차트는 남녀 차트에서 기준 점수를 채운 가수들이 함께 경쟁하는 통합 최상위 리그로 소개됐다. 월간 점수가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다음 달 경쟁 무대가 이어지는 방식이다.

월간 누적점수에 따른 리워드도 마련돼 있다. 50만점 이상 100만점 미만이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전광판 광고가 제공되며, 100만점 이상부터는 광고 대신 기부 리워드로 전환된다. 100만점 달성 시 100만원, 200만점이면 200만원, 300만점이면 300만원을 기부하는 구조다.

스타덤은 팬들의 투표 활동이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연계된 자동 기부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연말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연계 구조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10월 인기곡 경쟁의 최종 성적은 31일까지의 2차 투표를 합산해 결정되며, 김용빈이 인기곡과 남자가수 부문에서 모두 선두를 지킬지가 남은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