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빈이 무대 밖에서도 이어가는 자기관리와 주변을 챙기는 일상을 공개한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신곡 녹음 현장부터 건강을 생각하는 생활 습관, 어린 시절 활동 모습까지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김용빈은 방송에서 자신을 “트로트밖에 모르는 바보 같은 보스”라고 표현한다. 반면 주변에서는 그를 “까칠하고 고집이 센 보스”라고 바라보는 모습도 전해져, 스스로 내세운 이미지와 주위의 평가가 함께 담긴다.

이번 방송은 무대 위 가수의 모습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평소 어떤 음식을 선택하고 녹음 전에는 무엇을 조심하는지, 또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어떻게 챙기는지 일상 속 장면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김용빈은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다고 밝힌다. 녹음에 들어갈 때는 짠 음식을 피하는 습관도 지키고 있어, 무대와 녹음에 앞서 컨디션을 관리하는 태도가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마라탕과 떡볶이처럼 자극적인 음식이 앞에 놓여도 김용빈은 “못 먹어”라고 말하며 손을 대지 않는 모습이다. 대신 야채찜을 고르는 장면이 이어져, 먹고 싶은 음식보다 자신이 세운 관리 원칙을 우선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영상 = 김용빈 공식 유튜브

김용빈의 건강 관리, 직원들에게도 이어졌다

자신의 컨디션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이들의 건강을 살피는 모습도 공개된다. 김용빈은 칡즙과 도라지즙 등을 챙겨와 직원들에게 권하고, 이를 ‘용빈표 애착 건강즙 세트’로 소개한다.

건강즙을 권하는 과정에서 거절하는 직원들에게 “늙는다”, “피부 나빠진다”라고 말하는 장면도 담긴다. 단호한 말투와 주변 사람을 챙기는 행동이 한 장면에 함께 포착되며, 방송에서 소개되는 ‘보스’의 여러 면을 보여줄 전망이다.

신곡 작업 현장에서는 김용빈의 감정적인 반응이 포착된다. 그는 약 1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 ‘당신뿐입니다’를 녹음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고, 곡을 소화하던 중 “내 노래에 내가 소름 돋았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현장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지금 네 목소리 듣고 네가 우는 거야?”라고 묻는다. 노래를 부르는 당사자가 자신의 목소리에 감정이 북받친 장면과 이를 바라보는 전현무의 반응이 함께 전해져, 녹음 현장의 분위기를 더한다.

만 11세 활동 자료부터 신곡 녹음까지

방송에는 김용빈의 과거 활동을 담은 자료 화면도 준비돼 있다. 만 11세 때부터 가요계에 발을 들인 그는 어린 시절부터 무대 의상과 화장을 직접 챙겼던 일화를 남겼으며,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어린 시절의 무대 준비 과정과 현재까지 이어진 스타일의 변화도 함께 다뤄진다. 과거 자료와 현재의 신곡 녹음 장면을 나란히 보여주며, 오랜 활동 과정에서 무대 준비를 스스로 챙겨온 김용빈의 모습을 되짚는다.

자기관리 습관과 직원들을 챙기는 일상, 신곡을 녹음하며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은 김용빈의 서로 다른 면을 한 방송 안에서 만날 수 있게 한다. 과거 활동 자료까지 더해져 가수로서의 시작과 현재 작업을 함께 살펴보는 구성이 될 전망이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KBS 2TV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김용빈의 생활 루틴과 ‘당신뿐입니다’ 녹음 장면, 어린 시절 무대 영상이 방송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