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 가창에 나선다. 오유진이 부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의 OST ‘이런 마음이 사랑일까’는 11일 정오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트로트 무대에서 보여온 매력을 드라마 음악으로 넓혀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번 참여가 눈길을 끈다.

‘이런 마음이 사랑일까’는 첫사랑의 설렘을 담은 미디엄 템포 곡이다. 풋풋하고 순수한 감정을 감각적인 노랫말과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풀어냈으며, 드라마의 메인 테마곡으로 삽입된다. 작품의 로맨스와 활기찬 분위기를 음악으로 뒷받침하는 곡에 오유진의 목소리가 더해진다.

첫 OST로 넓힌 오유진의 음악적 무대

이번 작업은 오유진에게 데뷔 이후 첫 OST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익숙한 트로트 무대와는 다른 드라마 음악의 맥락에서 목소리를 들려주게 됐다. 한 곡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경험한다는 점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OST는 노래 자체의 매력뿐 아니라 극의 장면과 인물 감정을 함께 전하는 음악이다. ‘이런 마음이 사랑일까’는 첫사랑의 풋풋한 감정을 중심에 둔 만큼, 오유진의 가창이 드라마 속 로맨스와 어떻게 어우러질지도 감상 포인트다. 트로트에서 보여준 표현력과 별개로, 이번 곡에서는 곡의 밝고 경쾌한 결을 살리는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곡의 분위기는 설렘을 표현하는 노랫말과 리드미컬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미디엄 템포의 밝은 사운드에 오유진 특유의 상큼하고 당찬 매력이 어우러지는 방식이다. 제작진은 맑은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이 곡이 담아낸 순수한 감정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사랑의 설렘 담은 ‘이런 마음이 사랑일까’

작사와 작곡은 여러 드라마 OST와 히트곡 작업을 해온 작곡가 220v와 고병식이 맡았다. 편곡에는 이형성이 참여해 곡의 구성을 완성했다. 각자의 작업이 오유진의 보컬과 만나 밝고 경쾌한 사운드를 이룬다는 설명이다.

이번 곡은 단순히 드라마에 삽입되는 노래를 넘어 오유진의 음색을 새로운 상황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익숙한 트로트 장르를 벗어난 곡에서 어떤 분위기와 감정을 표현할지가 관심을 모은다. 다만 이번 참여만으로 활동 방향이 달라졌다고 단정하기보다, 장르를 넓혀가는 한 장면으로 볼 수 있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이도훈 대표는 오유진의 목소리가 작품에 더할 역할을 언급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트롯 프린세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유진의 톡톡 튀는 목소리가 극 중 인물들의 달콤한 로맨스와 활력 있는 에피소드에 재미와 입체감을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역시 곡의 밝은 분위기와 오유진의 개성이 극의 흐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OST 참여는 트로트 가수로 대중과 만나온 오유진이 드라마 음악에도 목소리를 보태는 사례다. 가수의 음색은 곡의 정서와 장르에 따라 다르게 전달될 수 있는 만큼, 첫 OST에서 선보일 표현에도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첫사랑이라는 주제를 맑고 상큼한 목소리로 풀어낼 수 있을지가 감상 지점으로 꼽힌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로 소개됐으며, ‘이런 마음이 사랑일까’는 작품의 메인 테마곡으로 쓰인다. 방송 요일이나 시간 등 구체적인 편성 정보는 공개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확인된 음원 공개 일정은 11일 정오이며, 각종 음악 플랫폼에서 곡을 만날 수 있다.

오유진의 첫 OST ‘이런 마음이 사랑일까’는 드라마 음악이라는 새 무대에서 그의 보컬을 선보이는 곡이다. 트로트 활동으로 쌓아온 대중적 친근함에 더해, 밝은 미디엄 템포 곡이 어떤 인상을 남길지 주목된다. 11일 정오 공개를 앞두고 오유진의 첫 OST 도전이 드라마의 로맨스와 함께 어떤 감성을 전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