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선한스타 10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이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됐다. 재단은 11월 3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기부금을 장기간 치료를 이어가는 환아 가정의 돌봄치료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금을 더해 선한스타를 통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해진 누적 기부금은 1억3805만원이 됐다.
기부금이 향하는 돌봄치료비 지원사업은 환아의 치료를 곁에서 돕는 보호자와 가족의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항목에는 간병비와 생계비, 식비 등 일상에 필요한 비용이 포함된다. 아이의 치료가 이어지는 동안 가족이 감당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소아암과 희귀난치성 질환은 치료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어 환아뿐 아니라 가족의 일상에도 영향을 미친다. 보호자가 간병을 위해 시간을 쓰면서 생계 활동까지 함께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도 생길 수 있다. 재단은 돌봄치료비를 통해 보호자가 아이 곁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가정의 생활 부담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영상 = 임영웅 공식 유튜브
영웅시대의 응원, 환아 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번 기부에는 선한스타에서 임영웅을 응원해 온 팬덤 영웅시대의 참여가 이어졌다. 팬들은 매달 투표와 응원을 보내고, 그 활동이 가왕전 상금 기부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나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수를 향한 응원이 환아와 가족을 위한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팬덤의 참여가 사회적 나눔의 한 축을 이뤘다.
선한스타를 통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이번 2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3805만원이다. 한 번의 상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매달 이어지는 응원과 기부가 누적되며 환아 가정을 위한 지원으로 이어져 왔다. 재단이 밝힌 사업 방향에 따라 이번 성금도 장기간 치료를 받는 아이와 보호자의 생활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장기간 치료 중인 아이를 돌보는 보호자들이 경제 활동과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달 변함없는 관심을 보내주시는 임영웅 님과 영웅시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가족들이 생계 걱정을 덜고 아이의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의 지원은 의료비뿐 아니라 치료 기간에 필요한 돌봄과 정서적 지원, 쉼터 운영 등 여러 영역으로 이어진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그 가운데 환아 가족의 생활과 간병 부담을 돕는 돌봄치료비 지원사업에 배정될 예정이다.
기부 소식에 이어 10주년 공연실황영화 개봉
임영웅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스크린에 담은 공연실황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2'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작품은 영웅시대와 함께 쌓아온 10년의 여정과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담았다.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무대 공연의 기록으로 다시 나눈다는 점에서 최근 활동의 또 다른 접점이 될 전망이다.
영화는 11월 18일 개봉한다. 누적 관객 100만명을 기록한 스타디움 공연의 주요 순간을 대형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에서 만났던 무대와 순간을 극장 환경에서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이다.
이번 기부는 영웅시대의 꾸준한 참여가 환아와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누적 기부금 1억3805만원과 데뷔 10주년 공연실황영화 개봉 소식은 임영웅과 팬들이 함께해 온 활동의 서로 다른 면을 전한다. 임영웅은 11월 18일 개봉하는 영화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