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빈아의 첫 미니앨범 '나 그대를'이 발매 3일 만에 음반 판매량 10만 장을 넘어섰다. 초동 집계 마감이 오는 29일로 다가오면서 최종 판매량이 어디까지 늘어날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미스터트롯3' 준우승 이후 내놓은 첫 미니앨범이 음반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반응을 얻었다.
지난 23일 발매된 이번 앨범은 손빈아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TV조선이 처음으로 제작한 음반이라는 점도 앨범 발매와 함께 주목받았다. 손빈아는 총 7곡을 담아 한 장의 앨범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들려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발매 초반부터 음원과 음반 양쪽에서 반응이 나타났다. 발매 당일 더블 타이틀곡 '나 그대를'과 '애인합시다'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이 멜론 HOT100 차트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나 그대를'은 멜론 성인가요 차트 100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영상 = 유튜브 '제니92 손빈아 영상' 채널
손빈아 '나 그대를', 음반 판매와 음원 반응 함께
앨범의 관심은 음원 차트에만 머물지 않았다. 발매 3일 만에 판매량 10만 장을 넘기면서 손빈아의 음반 성과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트로트 음반 시장에서 10만 장 이상 판매한 가수는 스무 명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기록은 손빈아의 앨범 성과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됐다.
초동 집계 마감은 오는 29일이다. 현재까지의 판매량을 넘어 최종 집계에서 어떤 수치를 기록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종 초동 판매량이 12만 장을 넘으면 트로트 가수 전체 기준 음반 판매량 10위권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에 따라 남은 집계 기간의 판매 추이에도 시선이 모인다. 이미 10만 장을 돌파한 만큼, 12만 장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이번 초동 성과의 중요한 기준으로 제시됐다. 다만 최종 수치는 집계가 마무리된 뒤 결정되는 만큼, 현재의 기록과 앞으로의 결과를 나눠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앨범에 담긴 곡을 알리는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발매일부터 수록곡 뮤직비디오가 한 곡씩 선보여지며 앨범의 여러 곡을 차례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1theK(원더케이)의 '엠알은 거들뿐' 영상과 '애인합시다' 댄스 챌린지도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스터트롯3 준우승부터 전국투어까지 이어진 행보
손빈아는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당시 '미스터트롯' 시리즈에서 마스터 점수 전원 만점을 기록했고, 이를 계기로 '올백의 사나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애절한 고음과 깊은 저음을 모두 소화하는 보컬 역량 역시 그가 주목받은 이유로 꼽혔다.
경연 이후에는 TV조선 '금타는 금요일'과 '미스트롯 포유' 등 여러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연 무대에서 보여준 가창력을 바탕으로 방송에서 다양한 매력을 전하는 한편, 이번에는 7곡을 담은 첫 미니앨범으로 음악 활동의 폭을 넓혔다. 앨범 판매량과 차트 성과가 함께 나온 점에서 이번 발매는 경연 이후 이어온 활동 흐름 속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팬덤의 성장도 최근 손빈아의 행보에서 함께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공식 팬카페 '빛나는 별' 회원 수는 3만 명을 돌파했다. 앨범 발매를 둘러싼 반응과 팬카페 규모는 손빈아를 향한 관심이 음원과 공연, 팬 활동 등 여러 갈래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손빈아는 오는 31일부터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우리'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음반 초동 집계가 마무리되는 29일 이후 전국투어 무대가 이어지는 일정이다. 첫 미니앨범 '나 그대를'의 최종 판매량과 콘서트에서 선보일 무대가 손빈아의 다음 활동을 향한 관심을 이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