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수찬이 대구 야외무대에서 불꽃 연출을 곁들인 퍼포먼스로 관객과 만났다. 27일 공개한 게시물에는 대구 달서근로자가요제 무대에 올라 노래하는 모습과 함께, 다음 날 군산 공연을 위해 이동하는 근황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찬은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무대 곳곳을 누볐다. 무대 앞쪽에서는 불꽃이 솟았고, 조명과 대형 화면이 더해져 야외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그는 추워진 날씨에도 자리를 함께한 관객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추워진 날씨에 함께해주신 달서 근로자 여러분과 천군만마 차니사랑님들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현장을 찾은 이들을 챙겼다.
야외 행사에서 펼친 화려한 무대와 공연 뒤 이동길의 모습이 나란히 전해지며 김수찬의 바쁜 일정도 눈길을 끌었다. 무대에서는 경쾌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이끌고, 게시물에서는 관객과 팬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방식으로 행사 현장의 여운을 나눴다.
대구 무대 마친 뒤 군산 공연으로
김수찬은 다음 날 군산 공연을 앞두고 혼자 열차에 올랐다고 밝혔다. “내일 군산공연을 위해 또 스텝들 버리고 혼자 열차에 몸을 실었다.. 야간열차야 가자.. 감기 징하네요 다들 조심하세요”라는 글에는 이동 중의 상황과 함께 건강을 걱정하는 당부가 담겼다.
그의 게시물은 공연 일정뿐 아니라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이어지는 행사 무대의 풍경도 전했다. 관객에게 감사를 표한 뒤 곧바로 다음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은 지역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활동해 온 김수찬의 현재 흐름을 보여준다.
김수찬은 2012년 싱글 ‘오디션’으로 데뷔한 뒤 ‘간다 간다’, ‘딱 보면 알아요’, ‘대구 아가씨’, ‘평행선’ 등을 발표했다. 특히 ‘대구 아가씨’는 지역 색을 담은 곡으로 행사 무대에서 선보여 왔으며, 이번 대구 공연과도 지역 무대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는 점에서 접점이 있다.
2019년 발표한 ‘사랑의 해결사’는 방송과 행사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2020년에는 미니앨범 ‘수찬노래방’을 내고 ‘엉덩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트로트에 댄스 요소를 더한 무대도 펼쳤다.
‘남자다’로 ‘트롯챔피언’ 10월 후보
김수찬은 최근 MBC ON ‘트롯챔피언’에서 ‘남자다’로 10월 월간 챔피언 후보에 올랐다. 후보곡에는 빈예서의 ‘으뜸 타령’, 성리의 ‘오늘 이 밤’도 이름을 올려 월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연을 이어간다.
‘남자다’ 무대에서는 김수찬 특유의 흥과 퍼포먼스를 앞세워 시청자와 관객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대구 야외무대에서 보여준 에너지와 방송 경연에서의 무대가 이어지면서, 지역 행사와 음악 프로그램을 함께 소화하는 활동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방송 활동 역시 김수찬의 무대 경험을 넓혀 온 축이다.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전통 가요 프로그램에서 시청자와 만났고, JTBC ‘히든싱어 시즌2’ 남진 편과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최종 10위를 기록했으며, KBS2 ‘살림하는 남자들’ 고정 출연으로는 무대 밖 일상도 보여줬다. 최근에는 성남 봉국사 효 문화제와 강남생활문화축제, 기업 초청 콘서트 등 여러 지역 무대에도 오르며 10월 공연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서 관객과 호흡한 김수찬은 다음 날 군산 공연으로 발걸음을 옮길 예정이다. ‘남자다’의 10월 월간 챔피언 경연과 지역 행사 무대를 나란히 이어가는 만큼, 방송과 현장을 오가는 그의 활동이 계속 주목받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