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축구 코치로 깜짝 변신했다. 2일 방송된 '슈돌' 635회에서 영탁은 은우·정우 형제를 위한 맞춤형 축구 수업을 준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2013년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635회에서는 '찐이야 삼촌이 떴다' 편으로 꾸며졌으며, MC 김종민과 랄랄이 진행하고 권은비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스튜디오를 채웠다.
영탁, '영탁 FC' 결성
영탁은 은우·정우 형제를 위해 '영탁 FC'를 결성하고, 맞춤형 축구 수업을 진행했다. 두 형제는 축구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태극전사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만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형제는 축구공을 보자마자 발재간을 선보이며 영탁의 관심을 끌어냈다.
특히 정우는 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 아버지 김준호의 운동 감각을 물려받아 뛰어난 축구 실력을 보여줬다. 영탁이 드리블 시범을 보이자, 정우는 이를 바로 따라하며 영탁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탁은 정우의 드리블을 보고 "정우가 스텝이 너무 좋다. 드리블 잘한다"고 칭찬했다.
'쩡슛돌' 정우의 축구 도전
정우는 골문을 향해 힘 있게 공을 차 올리며 '쩡슛돌'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의 활약은 월드클래스 선수 이강인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했으며, 영탁은 "국대 유전자의 힘이다"라며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
한편 은우 역시 형과 함께 축구 수업을 즐기며 공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영탁은 두 형제의 반응을 살피며 수준에 맞는 설명과 시범을 반복하며 일일 코치 역할에 충실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