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MMA 2026(멜론뮤직어워드 2026)' TOP10 투표에서 시작 약 7시간 만에 선두에 올랐다. 10월 15일 오후 4시 45분 기준 5만9146표를 얻어 득표율 19%를 기록했다. 투표 초반부터 영웅시대의 응원이 표로 모이며 본상 경쟁의 출발을 알렸다.
멜론을 통한 TOP10 투표는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됐다. 집계 시점까지 임영웅은 5만9000표를 넘겼고, 2위와 3위 후보를 앞서며 첫날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만 투표는 아직 진행 중인 만큼 현재 순위가 최종 결과를 뜻하지는 않는다.
당시 2위는 NCT WISH로 4만5648표, 득표율 14%를 기록했다. 3위 플레이브는 4만2470표와 13%를 얻었다. 임영웅과의 표 차이는 각각 1만3498표, 1만6676표로 집계돼 초반 선두권의 간격도 확인됐다.
이번 투표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TOP10 본상의 선정 방식이 있다. TOP10은 한 해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 10팀에게 주어지는 주요 본상으로, 음원 성적 60%, 심사 점수 20%, 팬 투표 20%를 합산해 수상자를 정한다. 팬 투표가 전체 평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정해져 있는 만큼, 팬들의 참여도 최종 결과를 구성하는 요소다.
영상 = 임영웅 공식 유튜브
임영웅, 30팀 경쟁 속 초반 선두
올해 후보에는 임영웅을 포함해 모두 30팀이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태연, 아이브, 에스파, 라이즈, 플레이브, NCT WISH, 아일릿, 에이티즈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가 후보에 포함됐다. 다양한 이름이 경쟁하는 구도에서 임영웅이 투표 초반 1위에 오른 점은 팬덤의 참여가 빠르게 집중됐음을 보여준다.
투표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멜론 유료 회원은 하루 3표, 무료 회원은 하루 1표를 행사할 수 있어 회원 유형에 따라 매일 참여 가능한 표 수가 다르다. 30일부터는 부문별 투표가 시작될 예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TOP10 투표와 이후 일정이 구분돼 있다.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초대권 이벤트도 마련됐다. 유료 회원이 투표에 참여하면 추첨 대상이 되며, 투표 기간 매일 20장씩 총 300장의 MMA 초대권을 제공한다. 세부 내용은 MM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됐다.
음악으로 쌓은 신뢰, 영웅시대의 응원으로
임영웅은 트로트뿐 아니라 발라드와 팝까지 폭넓은 음악 영역을 펼쳐온 가수로 소개됐다. 곡의 정서에 맞춘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은 그가 구축해온 음악 세계의 특징으로 꼽힌다. 이번 투표 초반의 성과는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은 음악 활동과 오랜 팬들의 지지가 함께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그의 노래는 그리움이나 희망처럼 서로 다른 감정을 담아내며 듣는 이에게 위로를 전해왔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목소리와 노랫말의 감정을 살리는 가창 역시 꾸준한 사랑의 배경으로 언급됐다. 팬들이 노래에서 얻은 위로를 투표 참여와 응원으로 돌려주고 있다는 점도 이번 초반 집계의 의미를 더한다.
'MMA 2026'은 11월 14일과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K-POP CONNECT: The New Pulse, MMA2026'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시상식은 처음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 해 동안 가요계를 빛낸 아티스트들의 음악과 무대를 만나는 자리로 예고됐다.
임영웅은 투표 시작 약 7시간 만에 5만9146표로 1위에 올라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10월 29일까지 투표가 남아 있어 득표와 순위는 바뀔 수 있다. 영웅시대의 응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임영웅이 TOP10 본상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