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광고모델 브랜드 지수 조사에서 4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19일 발표한 ‘K-브랜드지수’ 광고모델 부문에서 지드래곤이 1위에 올랐고, 방탄소년단 뷔와 축구선수 손흥민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블랙핑크 제니를 앞서며 상위 5명 안에 들었다. 이번 결과는 가수와 스포츠 선수, 방송인, 배우가 함께 경쟁한 순위에서 임영웅의 이름이 상위권에 자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유재석, 야구선수 이정후, 배우 변우석, 아이브 장원영, 배우 박지훈 순으로 집계됐다. 가수만으로 구성되지 않은 순위인 만큼 광고모델로서 대중의 온라인 관심이 여러 분야의 인물에게 분산돼 나타난 결과다.
조사에는 포털사이트 검색량을 기준으로 선정된 광고모델 상위 30명이 포함됐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순위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영상 = 임영웅 공식 유튜브
9억 건 넘는 온라인 데이터로 본 광고모델 순위
분석 대상 데이터는 약 9억2310만 건이다. 수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해당 기간에 모인 온라인 반응을 바탕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K-브랜드지수’는 검색량뿐 아니라 콘텐츠 소비와 온라인상의 긍정·부정 반응을 종합해 살피는 지표다. 따라서 이번 순위는 광고모델을 둘러싼 온라인 관심과 반응을 여러 항목으로 분석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다만 이번 결과에 오프라인 활동 관련 수치는 포함되지 않았다. 지수를 해석할 때는 조사에 반영된 데이터 범위와 기준을 함께 살펴야 하며, 자세한 분석 자료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위권에는 대중음악 가수뿐 아니라 스포츠 스타와 방송인, 배우도 포진했다. 손흥민과 이정후가 10위 안에 들었고, 제니와 장원영도 각각 5위와 9위에 자리했다.
임영웅 4위가 보여준 광고모델 관심의 폭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최근 광고 시장에서 팬덤의 소비력과 대중적 호감도가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특정 분야의 인지도뿐 아니라 온라인에서 형성되는 반응도 광고모델 경쟁을 살피는 기준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대표는 지드래곤의 1위에 글로벌 인지도와 영향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드래곤이 참여한 광고가 중국 전역에 공개된 점을 언급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파급력에도 주목했다.
스포츠 선수들의 광고시장 진출 확대와 여성 K팝 아티스트의 상위권 진입도 이번 결과에서 확인된 변화로 제시됐다.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이 한 순위에 모인 것은 광고모델을 둘러싼 관심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임영웅은 이번 조사에서 뷔와 손흥민에 이어 4위를 기록하며 광고모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조사 결과는 온라인 데이터를 기준으로 한 순위이며, 오프라인 활동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 함께 확인돼야 한다.
이번 발표와 함께 공개된 내용 외에 임영웅의 다음 일정이나 추가 순위 변동은 소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세부 분석 자료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