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정규 3집 'GOGO'의 타이틀곡 '꺾어'로 KBS2 '뮤직뱅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1위는 '뮤직뱅크'가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생중계로 결방된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9월 4주 K-차트에서 이룬 성과다.

영탁 '꺾어', 차트 정상에서 빛나다

'꺾어'는 지난 14일 발매된 영탁의 정규 3집 'GOGO'의 타이틀곡으로, 발매 직후부터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영탁의 세련된 비주얼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 안무와 어우러져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꺾어'는 결방된 '뮤직뱅크'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영탁은 결방으로 인해 방송에서 직접 1위의 기쁨을 전하지 못했지만, 프로듀서 지광민과 함께한 작업을 공식 SNS에 리포스트하며 기쁜 소식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팬들의 축하 메시지에 영탁은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를 통해 "생각지도 못했던 음악방송 1위를 하다니, 영블스 고마워요. 모두 영블스 덕분입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규 3집 'GOGO'의 성과

'GOGO'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초동 판매량 37만 463장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 한터차트 9월 3주 주간차트에서는 음반 지수 31만 5200.72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월드 차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써클차트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38주차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총 2관왕에 올랐다.

이러한 성과는 영탁이 '꺾어'를 통해 대중에게 전하고자 한 메시지와 음악적 완성도가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꺾어'의 가사 내용은 가야 하지만 가기 싫고, 예상과 다르게 움직여도 괜찮다는 용기를 전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팬들과의 만남 예고

영탁은 팬들에게 1위의 기쁨을 앙코르 무대에서 나누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며, "다른 콘텐츠로 꼭 이 기쁨을 전할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이러한 소식은 팬클럽 '영블스'에게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영탁은 다음 달 3일부터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TAK SHOW5'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대구, 인천, 부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 각지의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음악을 나눌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