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자신의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의 탄생 비화를 공개하며 전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방송은 9월 23일 오후 10시 30분에 특별한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영탁, 히트곡 탄생 배경 공개

영탁은 과거 연애 당시의 경험을 떠올리며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당시 연인이 집에 있다고 말했지만 묘한 느낌을 받아 직접 찾아갔던 경험을 언급했다. 그 과정에서 뜻밖의 장면을 목격했고, 이 경험이 훗날 인기곡의 소재가 됐다. 영탁은 당시 연인을 '뮤즈'로 표현하며 그 일화가 노래로 이어진 과정을 설명했다.

영탁은 이 곡이 단순한 연애 경험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주었다고 전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는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어린아이들이 따라 부르고 춤추는 영상이 많이 전해진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노래가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폼 미쳤다'를 넘어선 '꺾어'

영탁은 '라디오스타' 출연을 통해 '폼 미쳤다'가 자신이 만든 노래 중 손꼽히는 효자곡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 곡은 방송 출연 이후 큰 사랑을 받으며 영탁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규 3집 앨범의 신곡 '꺾어'를 들고 나와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영탁은 '꺾어'가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소속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청음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비록 자신이 활동하고 싶었던 곡이 있었으나, '꺾어'가 선택된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그는 글로벌 안무팀과 함께 준비한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새로운 무대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다양한 활동과 팬 서비스

영탁은 음악 외에도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음을 전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문구가 여러 곳에서 회자되면서 그가 배우로서의 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로는 자신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즉석에서 영상편지를 촬영해주는 것을 소개했다.

이번 방송 출연은 영탁이 약 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자리였다. 그는 지난 출연 당시 '폼 미쳤다'를 홍보하며 받은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에도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밝혔다. 영탁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과 무대에서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