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72세 아버지의 나이를 직접 체험하며 화제를 모았다. 박서진은 방송을 통해 아버지의 나이로 하루를 살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박서진은 “나이가 들수록 외출이 힘들고 하루가 무료해졌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노화 체험을 결심했다. 아버지는 “걷는 것도 힘들고, 계단을 오르기도 쉽지 않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에 박서진은 아버지의 말에 잔소리를 하다가 급기야 아버지의 나이를 직접 체험해보겠다고 나섰다. 32세 박서진은 전문 분장을 통해 72세의 외모로 변신했으며, 노화 체험 장비를 통해 아버지의 하루를 경험했다.
영상 = '살림남' 공식 유튜브
박서진의 특별한 노화 체험
'70대 박서진'으로 변신한 그는 “늙어도 괜찮네”라며 만족스러워했지만, 곧이어 걷기부터 계단 오르기, 대중교통 이용까지 쉽지 않은 현실에 부딪혔다. 이 과정을 통해 박서진은 아버지의 고충을 몸소 느꼈다.
방송에서 박서진의 부모님은 아들의 생일을 맞아 집을 깜짝 방문했다. '70대 아들'의 모습을 본 부모님은 말을 잇지 못하다가, 아버지는 “늙은 모습을 미리 보여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아들의 변신한 얼굴을 보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박서진, 아버지의 고충에 공감
박서진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버지의 고충을 이해하게 됐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다. 그는 트로트 가수로서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족과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서진은 2013년 데뷔 이후 '불후의 명곡', '미스터트롯2',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살림남' 출연은 그가 가족과의 따뜻한 순간을 팬들에게 공유한 특별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며, 박서진의 이번 체험기는 5일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서진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