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엉뚱한 발언으로 세대 차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트로트 러닝 크루'를 결성하여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은 러닝 크루와 함께 10km 마라톤을 준비하며 각종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안성훈이 과거 '하두리'를 언급하자 박서진은 이를 처음 들어본 듯 "사람 아니었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로 인해 은지원과 이요원은 예상치 못한 세대 차이에 충격을 받으며 웃음을 터뜨렸다.

영상 = '살림남' 공식 유튜브

박서진의 트로트 러닝 크루

박서진은 신승태, 안성훈, 재하를 불러 모아 '트로트 러닝 크루'를 결성했다. 그는 10월 마라톤을 목표로 단장을 자처하며 팀원들과의 단합을 위해 특별한 10km 코스를 공개했다. 특히, 박서진은 팀복과 현수막을 준비하며 러닝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크루 멤버들 중 신승태는 러닝 마니아로, 안성훈은 풀코스 마라톤 경험을 자랑했다. 반면 재하는 러닝 경험이 없는 초보로, 형들과 함께 도전을 이어갔다. 박서진은 "임영웅 형, 영탁 형, 가인 누나가 온다면 받아줄 의향이 있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세대 차이로 빚어진 웃음

마라톤 도중, 안성훈과 신승태는 박서진과 재하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며 체력을 소진시키려는 전략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안성훈은 '하두리'를 언급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처음 접한 박서진은 "사람 아니었어요?"라고 되묻자, 은지원과 이요원은 박서진의 반응에 충격을 받았다.

치열한 레이스 끝에 신승태가 1위를 차지하며 '살림남' 스튜디오 출연권을 획득했다. 안성훈은 2위, 박서진은 3위, 재하는 4위로 완주했다. 신승태는 "그 이후로 한 번도 안 벗었다"며 러닝복을 고정 출연의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레이스 후, 박서진은 멤버들 몰래 10월 하프마라톤 참가 신청까지 마친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신승태는 "서진아, 너 사고 친 거다"라며 당황했으나, 박서진은 "완주하면 스튜디오 출연권에 단독 무대까지 드리겠다"고 제안했다.

한편, KBS 2TV '살림남'은 다음 주 토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