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박서진이 202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그랜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박서진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이유나와 동 타를 기록하고,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렸다.

박서진, 연장전에서 첫 우승

박서진은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이어진 연장 2차전에서 박서진은 파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유나는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박서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골프 인생에서 처음 치르는 연장전이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마음을 다잡고 눈앞에 놓인 샷에만 온전히 집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즌 초반 드라이버 샷에서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 대회부터 샷 감이 살아나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드라이버 교정으로 얻은 자신감

2025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박서진은 올해 3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했다. 그간 드라이버 샷에서 상체 개입이 많아져 좌우 편차가 컸던 문제를 교정 중이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냈다.

이번 우승은 박서진에게 있어 프로 무대에서의 첫 점프투어 우승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서진의 우승은 차후 KLPGA 무대에서도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앞으로도 박서진은 국내외 여러 대회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