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박서진C가 2026 KLPGA 그랜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북도 청주의 그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박서진C는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박서진C는 1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 각각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이유나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두 번째 연장전에서 이유나가 더블보기를 기록한 가운데, 박서진C는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서진C의 첫 점프투어 우승
연장전을 치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박서진C는 “긴장이 많이 됐지만, 샷에만 집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즌 초반 드라이버 샷의 문제를 교정 중이었으며, 대회에서 샷 감을 회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박서진C는 아마추어 시절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두각을 나타냈고, 2025년에는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올해 3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무대에서의 첫 우승을 기록했다.
박서진C의 도전과 포부
박서진C는 올해 목표로 KLPGA 정회원 승격과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의 좋은 결과를 설정했다. 그는 2027시즌 정규투어 무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규투어 입성 후 3년 안에 대상과 다승왕 타이틀을 거머쥐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서연B는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박성은은 6언더파 138타로 단독 4위를 기록했다. 박서진C의 이번 우승은 그가 앞으로 펼칠 프로 골프 커리어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