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센느가 2026년 11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6일 발표한 순위에서 방탄소년단은 2위, 임영웅은 3위를 기록했으며, 임영웅의 브랜드평판지수는 한 달 전보다 48.50%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10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광고모델 관련 빅데이터 5211만1457개를 분석해 집계했다. 10월 분석 때의 3641만2268개와 비교하면 전체 데이터 규모가 43.12% 늘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종합해 산출했다. 따라서 순위는 한 가지 지표만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영역의 반응을 함께 반영한다.
이번 결과에서 리센느는 브랜드평판지수 400만6372를 기록해 선두에 섰다. 방탄소년단은 389만2590으로 2위, 임영웅은 225만6830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상 = 임영웅 공식 유튜브
리센느 첫 정상…임영웅은 48.50% 상승
리센느의 지수는 참여 28만4018, 미디어 33만7683, 소통 227만6766, 커뮤니티 110만7906으로 집계됐다. 네 항목 가운데 소통지수가 가장 높았고, 전체 지수는 10월의 371만6679보다 7.79% 올랐다.
리센느는 9월과 10월 연달아 2위를 기록한 뒤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두 달 동안 이어진 상위권 흐름을 이번에는 정상 진입으로 연결한 셈이다.
방탄소년단은 10월 400만9253에서 이번 달 389만2590으로 지수가 2.91% 낮아졌다. 리센느와의 차이는 11만3782로, 1위와 2위가 근소한 격차를 보였다.
임영웅은 10월 151만9748에서 11월 225만6830으로 상승했다. 증가율은 48.50%로, 이번 조사에서 3위를 유지하면서도 지수 규모를 크게 끌어올린 점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 캠페인과 브랜드 관심도
임영웅 뒤로는 블랙핑크가 216만4618로 4위, 김도영이 161만5943으로 5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전월보다 103.81%, 김도영은 49.33%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상위권에서 여러 인물의 지수 변화가 두드러졌다.
리센느는 10월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 신규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멤버들이 평소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습과 제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고, 팬들의 모델 기용 요청도 이어지면서 협업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센느가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의 그립감이 좋다고 언급한 일은 팬들 사이에서 회자됐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캠페인 티저 콘텐츠는 하루 만에 조회수 200만 회를 넘겼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1월 광고모델 브랜드 카테고리에서 전월 대비 브랜드소비 3.99%, 브랜드이슈 4.05%, 브랜드소통 105.51%, 브랜드확산 20.65%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리센느 관련 키워드로는 ‘포토카드’, ‘CU 편의점’, ‘우리은행’이 높게 나타났고 긍정비율은 95.02%로 집계됐다.
이번 순위에서는 리센느의 첫 1위와 함께 임영웅의 뚜렷한 지수 상승이 나란히 확인됐다. 임영웅은 3위에 자리한 가운데 전월보다 높아진 수치로 11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상위권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