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역사문화축제 무대에 주민들의 노래와 사연이 더해진다. 고창군은 제53회 고창모양성제 기간에 KBS '전국노래자랑'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편을 열고, 오는 10월17일 오후 2시 고창읍성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본선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축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이 노래와 이야기를 선보이며, 초청 가수 공연도 더해질 예정이다.
고창군민·관내 직장인과 학생 대상…10월7일까지 접수
참가 신청은 10월7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고창군민뿐 아니라 고창 관내 직장인과 학생 등으로, 지역에서 생활하거나 활동하는 이들이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
신청은 고창군 14개 읍·면 주민행복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읍·면 단위로 접수 창구를 둔 만큼 참가 희망자는 본인이 신청할 수 있는 주민행복센터를 확인해 마감일 전에 접수해야 한다.
접수 뒤에는 예심이 진행된다. 예심은 10월15일 오후 1시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열리며, 이 과정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이틀 뒤 마련되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녹화는 10월17일 오후 2시 고창읍성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과 예심, 본선 녹화가 각각 다른 장소와 일정으로 잡혀 있어 참가자들은 날짜와 장소를 구분해 준비할 필요가 있다.
문희옥·우연이·손빈아·성리·빈예서 초청 공연
본선에는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출연하고, 문희옥·우연이·손빈아·성리·빈예서가 초청 가수로 무대에 선다. 주민 참가자의 노래와 초청 가수 공연이 한 자리에서 이어지는 구성이다.
고창군은 이번 행사를 제53회 고창모양성제와 함께 진행한다. 축제 현장에 전국 단위 노래 경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 참여 무대를 더하고, 축제를 찾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3회 고창모양성제와 함께 ‘케이비에스(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전통을 잇는 현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을 의미 있게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심 군수는 이어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여는’ 고창모양성제 현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다 함께 웃고 즐기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행사 준비와 안전 관리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번 고창군편은 축제의 역사문화적 성격에 주민들의 노래와 사연을 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예심을 거쳐 본선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지고, 관람객에게는 초청 가수 공연과 지역 주민의 무대를 함께 만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를 원하는 고창군민과 관내 직장인·학생은 10월7일까지 14개 읍·면 주민행복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10월15일 오후 1시 고창 문화의전당 예심을 거쳐, 10월17일 오후 2시 고창읍성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본선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