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M HERO - THE STADIUM 2' 콘서트를 통해 9만 5000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그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였다.

이번 콘서트는 임영웅의 10년간의 음악 여정을 조명하는 VCR로 시작되었다. 오프닝 무대에서는 리메이크한 데뷔곡 '미워요'와 '사랑은 늘 도망가', '모래 알갱이'가 울려 퍼졌다. 임영웅은 무대에서 "영웅시대 소리 질러. 준비한 게 많으니 즐겁게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팬들과의 교감을 나눴다.

영상 = 임영웅 공식 유튜브

임영웅의 특별한 순간들

공연에서는 '순간을 영원처럼', '무지개', '사랑해 진짜',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 등 히트곡들이 연이어 선보였다. 특히, 워터스크린과 이동차, 턴테이블 리프트 등의 무대 장치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 10'의 수록곡도 최초 공개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신곡 'Baila', 타이틀곡 '또또', 'New York', '부디 행복해질 것'이 처음 무대에 올랐다. 배우 현봉식, 윤병희,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한 특별 VCR '미식천하'도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연의 마무리는 불꽃놀이와 드론쇼로 장식되었다.

임영웅의 10주년, 그리고 새로운 시작

앙코르 무대에서는 24명의 풍물놀이패와 함께 '모이세'가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영웅은 팬들에게 "영웅시대와 함께였던 10년이 참 소중하고 감사했다. 앞으로의 10년도 함께 하고 싶고, 오래오래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를 포함한 임영웅의 역대 공연 누적 관객 수는 약 100만명에 달한다. 이는 그가 얼마나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지를 증명하는 숫자다. 임영웅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 10'을 공개할 예정이며, 타이틀곡 '또또'의 뮤직비디오는 7일 오후 6시 16분에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