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고(故) 이주일의 전 별장에서 정규 3집 타이틀곡 ‘꺾어’를 선보이며 선배를 기리는 무대를 꾸민다. 영탁은 김대호·김숙·장동민과 함께 제주도 단체 임장에 나서고, 이 과정은 8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번 방송은 프로그램 연례 워크숍으로 마련된 제주도 단체 임장의 두 번째 이야기다.

이날 기존 출연진과 함께 영탁, 스테이씨 윤이 명예 식구로 합류한다. 출연진은 임장 방식에 따라 생계형과 낭만형 두 팀으로 나뉘어 제주 곳곳의 공간을 살핀다. 양세형이 이끄는 팀에는 양세찬·주우재·윤이, 김대호 팀에는 김숙·장동민·영탁이 함께한다.

영탁이 합류한 제주 낭만형 임장

영탁이 참여하는 김대호 팀은 교래리에서 토종닭 샤부샤부를 맛보며 미식 임장을 진행한다. 이후 스포츠카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긴 뒤 고 이주일의 전 별장 매물로 향한다. 먹거리와 이동 과정까지 담아 제주 공간을 살펴보는 일정이 이번 팀의 임장 흐름을 이룬다.

별장은 바다와 제지기오름에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넓은 잔디마당을 갖춘 공간으로 소개된다. 출연진은 이곳에서 제주 자연을 둘러보는 한편, 예능계 선배인 고 이주일을 위한 헌정 무대도 준비한다. 집과 주변 환경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의 임장 과정에 추모의 의미를 더한 장면이다.

무대에서는 영탁이 정규 3집 타이틀곡 ‘꺾어’를 부르고, 코디들도 함께한다. 여러 출연자가 한자리에 모여 고인을 기리는 무대를 꾸미는 만큼 별장 방문은 단순한 공간 탐방을 넘어 이번 방송의 주요 장면으로 이어진다. 노래와 출연진의 참여가 더해져 현장에 열기를 보탤 예정이다.

김대호 팀의 여정은 음식과 드라이브, 별장 방문으로 이어지며 ‘낭만형 임장파’라는 팀의 성격을 보여준다. 특히 별장이라는 장소의 특성과 헌정 무대가 함께 소개되면서 공간을 둘러보는 장면에 추모의 맥락이 더해진다. 영탁은 이 과정에서 노래로 고 이주일을 기리는 역할을 맡는다.

‘구해줘! 홈즈’ 제주 단체 임장 2탄

한편 양세형 팀은 구좌읍 행원리에 있는 리모델링 카페 매물을 찾아간다. 과거 교회였던 건물을 카페로 바꾼 곳으로, 천장의 상량문과 골조에 교회였던 흔적이 남아 있는 점이 특징이다. 양세찬과 주우재는 과거 제주 빈집 임장 때 지나쳤던 장소라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카페가 ‘환승연애3’의 데이트 장소였다는 사실도 방송에서 다뤄진다. 이에 양세찬과 주우재는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호구의 연애’ 당시 이야기를 나눈다. 제주 공간을 살펴보는 과정에 출연진의 과거 예능 경험과 장소에 얽힌 이야기가 더해지는 구성이다.

이번 방송은 한 팀이 카페 매물을, 다른 팀이 고 이주일의 전 별장을 찾으며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공간을 보여준다. 생계형과 낭만형이라는 구분을 통해 임장 방식에 차이를 두고, 각 팀의 동선과 이야기를 함께 담는다. 영탁은 김대호 팀에 합류해 제주 임장과 헌정 무대를 모두 소화한다.

영탁의 출연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정규 3집 타이틀곡 ‘꺾어’의 무대다. 소재에서 확인되는 가수 관련 활동 정보는 이번 방송 참여와 해당 곡의 공연에 집중돼 있다. 이에 이번 출연은 영탁이 예능 출연진과 함께 제주 공간을 둘러보고, 노래로 고인을 기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로 소개된다.

지난 1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제주도 단체 임장 2탄과 영탁의 헌정 무대가 담길 다음 방송은 8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대호 팀의 별장 방문과 양세형 팀의 카페 임장, 각 공간에서 이어질 출연진의 이야기가 방송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