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윤서령이 분홍빛 라운지웨어를 입은 편안한 퇴근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19일 공개된 게시물에서 양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미소를 지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인사를 건넸다.

사진 속 윤서령은 상·하의를 분홍색 니트 스타일로 맞춰 입었다. 눈을 감고 웃는 표정과 양손의 브이 사인이 어우러져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편안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윤서령은 사진과 함께 “퇴근..”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별도의 긴 설명 대신 퇴근을 알리는 간결한 문구를 덧붙여 일상의 한 장면을 공유했다.

옆으로 땋은 머리와 포인트 귀걸이도 눈길을 끌었다. 단색 실내 벽면을 배경으로 촬영해 옷차림과 표정이 자연스럽게 부각됐으며, 꾸밈을 덜어낸 모습이 사진의 중심을 이뤘다.

영상 = '미스트롯' 공식 유튜브

윤서령, 경연 무대에서 쌓아온 트로트 이력

윤서령은 2021년 9월 7일 신곡 ‘척하면 척이지’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나비소녀’ 등을 선보이며 밝고 경쾌한 트로트 색깔을 이어왔다.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이름을 알렸다. KBS2 ‘편애중계’의 ‘1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에서 준우승했고, KBS1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여러 곡을 소화하며 팀 미션 리더로 활약했다.

TV CHOSUN ‘미스트롯3’에서는 추가 합격을 거쳐 상위 라운드까지 진출했다. 라운드마다 공주와 선녀, 여장부 등 콘셉트를 달리한 무대를 선보였고, 팀 메들리 미션에서도 동료 참가자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최근에는 ‘미스트롯4’에 다시 도전해 예선에서 ‘두 여인’을 불러 본선에 올랐다. 언니 윤서희와 함께 참가해 자매가 같은 무대에 나서는 이야기도 프로그램 안에서 소개됐다.

‘트롯 비타민’의 방송·음악 활동은 계속

윤서령은 현재 SBS 러브FM 오디션 프로그램 ‘인생은 오디션’에서도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1라운드에서 정다경의 ‘하늬바람’을 불러 196점을 받았고, 소재에 따르면 당시 역대 최고점이었다.

2라운드 듀엣 미션에서는 고대한과 ‘진또배기’를 불러 191점을 기록했다. 이어 3라운드에는 혜은이의 ‘새벽비’를 선곡했으며, 과거 오디션 당시 입었던 교복을 다시 입고 무대에 올라 181점을 받았다.

음악 외 방송 경험도 꾸준히 쌓았다. SBS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에서는 2022년 4월 5일부터 2023년 12월 11일까지 ‘달콤언니’라는 이름으로 고정 MC를 맡았으며, KBS1 ‘6시 내고향’의 ‘밥상원정대 네박자’ 코너에도 한정 패널로 참여했다.

충청북도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한편 청주청원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지역과 시민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사진은 경연과 방송에서 활약해온 윤서령이 무대 밖 근황을 전한 장면으로, ‘트롯 비타민’이라는 밝은 이미지와 맞닿아 있다.

공개된 소재에는 사진 이후의 구체적인 다음 일정은 담기지 않았다. ‘미스트롯4’ 재도전과 ‘인생은 오디션’ 출연을 이어가는 가운데, 윤서령이 앞으로 어떤 무대와 방송으로 팬들을 만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