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지은이 동료 은비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오랜 시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3일 게시물에는 두 사람이 어깨를 맞댄 채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양지은과 은비는 파란 계열 의상을 맞춰 입고 한 손을 들어 포즈를 취했다. 무대 현장에서 포착된 다정한 분위기와 편안한 표정이 시선을 모았다.
양지은은 사진과 함께 “십년 이십년 그 이상 함께 할 든든한 내편 착한 내동생 은비 알라뷰”라고 적었다. 함께하는 시간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라는 말로 은비를 향한 애정과 응원의 뜻을 나타냈다.
게시물의 중심은 꾸민 연출보다 두 사람이 나란히 선 자연스러운 모습과 양지은의 짧은 메시지다. ‘십년’, ‘이십년’을 언급한 글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라는 마음을 전하며 사진에 온기를 더했다.
양지은이 전한 ‘십년, 이십년 그 이상’의 마음
양지은은 최근 정규 2집 '석양' 활동과 신곡 '십년만' 무대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앨범에 수록된 '십년만'은 이번 사진의 글귀에도 등장하는 ‘십년’이라는 말과 맞닿아 있어, 팬들의 관심을 함께 불러모을 만한 대목이다.
'석양'에는 '십년만'을 비롯해 여러 스타일의 곡이 실렸다. 양지은은 국악 창법과 트로트 창법을 넘나드는 보컬로 곡마다 다른 색을 들려주며 자신의 음악적 폭을 넓혀 왔다.
앨범 활동의 흐름은 앞선 음반 작업으로 이어진다. 양지은은 2024년 11월 20일 정규 1집 '소풍'을 발표한 뒤 정규 2집 '석양'을 내놓으며 앨범 단위의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그에 앞서 2023년에는 미니 1집 '듣다'를 발매했고, 동명 타이틀곡으로 서정적인 이야기를 풀어냈다. 같은 해 공개한 싱글 '연정'에서는 높은 음역과 긴 호흡을 활용해 애절한 정서를 표현했다.
국악과 트로트를 잇는 양지은의 활동
양지은은 2021년 '사는 맛'과 '소리꽃 5장'을 선보였고, 2022년에는 앨범 '情 정'을 발표했다. 국악적 소리와 트로트의 조화를 들려준 작업을 거치며 장르를 아우르는 자신만의 색을 다져 왔다.
양지은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계기 가운데 하나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 출연이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진(眞), 즉 1위를 차지하며 판소리 기반의 창법과 트로트 감성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의 음악적 바탕에는 오랜 국악 수련이 있다. 양지은은 2014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가 됐으며, 이후 국악과 트로트를 함께 펼치는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방송에서도 여러 장르의 무대와 토크로 시청자와 만났다. KBS2 '불후의 명곡'과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한 이력이 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라이브와 이야기를 통해 친근한 모습을 전했다.
이번 사진은 양지은이 음악 활동과 방송 무대에서 보여 온 모습에 더해, 가까운 동료에게 전하는 마음을 드러낸 근황이다. 양지은은 정규 2집 '석양'과 '십년만' 활동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콘서트와 방송을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