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민선9기 출범을 기념해 시민 참여 무대인 ‘전국노래자랑’ 포항시편을 연다. 본선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노래와 끼를 나누는 행사로 마련됐으며, 본선에 앞서 예심도 진행된다.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은 이번 포항시편의 본선 무대다. 바다를 배경으로 무대가 꾸려지는 만큼 지역의 풍경과 시민들의 노래가 한자리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비가 오면 행사 장소를 포항체육관으로 옮겨 진행한다.

본선에는 김연자, 박서진, 장한별, 미스김, 이수연 등 초대 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 참가자들의 무대와 초대 가수 공연이 함께 꾸려지는 방식이다. 방송 날짜와 시간은 안내된 소재에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포항 ‘전국노래자랑’ 예심, 300팀 선착순 모집

본선에 나설 참가자를 가리는 예심은 오는 25일 오후 1시 포항체육관에서 열린다. 포항체육관은 종합운동장 옆에 자리한 장소로 안내됐다. 신청 접수는 10월 15일 오전 9시에 시작해 21일 오후 6시 마감한다.

예심 참가자는 30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심은 1차와 2차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를 15~1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희망자는 접수 기간과 모집 인원을 확인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참가 대상은 포항 시민뿐 아니라 포항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 지역 직장인과 학생 등이다. 신청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스캔본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메일 주소는 [email protected]로 안내됐다.

방문 접수는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와 토요일·공휴일을 제외하고 가능하다. 신청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방문 신청과 이메일 제출 가운데 편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접수 경로를 마련했다.

다만 대중 활동 이력이 있는 사람은 참가할 수 없다. 기성 가수이거나 음반을 발매한 경우, 방송 또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경우가 제외 대상에 포함된다. 대한가수협회·한국가수협회·한국연예협회 가수와 회원,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한국음반산업협회 가입자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민선9기 출범 기념, 시민과 지역의 흥을 잇는 무대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두고 “민선9기 출범을 맞아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와 웃음으로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예심에서 끼와 재능을 펼치고 포항의 흥과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전국노래자랑’은 전국 각 지역을 찾아 시민들의 노래와 재능을 소개하는 국내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안내됐다. 포항시편은 영일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사연과 무대를 전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민선9기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인 동시에 지역 주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한다는 점이 이번 일정의 중심이다.

초대 가수들의 공연과 시민 참가자들의 무대가 함께 펼쳐지는 구성은 포항의 지역색을 알리는 계기도 될 전망이다. 특히 참가 신청은 시민 외에도 포항 소재 사업자와 직장인, 학생에게 열려 있어 지역과 생활 기반을 둔 여러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본선 진출 규모는 예심 결과에 따라 15~16팀으로 정해진다.

예심 참가와 행사 관련 문의는 포항시청 콜센터 054-270-8282로 하면 된다. 포항시편 본선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열리고, 우천 시에는 포항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과 참가 자격을 확인한 시민들의 신청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