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제나가 부른 ‘빵빵’에 박상철이 자신의 노래로 답했다. 박상철은 지난 10월 11일 유튜브 채널 ‘국민 트롯 박상철 TV’에 리센느의 ‘LOVE ATTACK’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제나를 향한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번 영상은 제나가 박상철의 대표곡 ‘빵빵’을 불러 화제를 모은 데 대한 화답이다. 한쪽이 곡을 다시 부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원곡 가수가 상대 팀의 노래를 직접 선보이며 서로의 음악을 주고받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박상철은 영상과 함께 제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제 노래를 새로운 매력으로 표현해 주셔서 정말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에는 제가 리센느의 ‘LOVE ATTACK’을 불러 보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의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어 “참 뜻깊고 행복하다”고 전하고, 리센느와 제나의 활동을 응원했다. 트로트 가수와 신인 걸그룹 멤버가 각자의 노래를 매개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이번 커버는 단순한 곡 교환 이상의 의미를 더했다.
박상철이 ‘빵빵’으로 받은 제나의 노래 선물
제나의 ‘빵빵’ 커버와 관련 영상은 13일 기준 조회수 1771만 회를 넘어섰다. 영상의 관심은 제나의 노래뿐 아니라 원곡을 부른 박상철의 ‘빵빵’에도 이어졌고, 곡이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익숙한 트로트 곡을 제나가 새롭게 표현한 뒤 박상철이 리센느의 곡을 부르는 순서가 만들어지면서 세대와 장르를 잇는 음악적 교류가 눈길을 끌었다. 원곡의 친숙함과 상대 가수의 색깔을 함께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팬들에게 또 다른 감상 포인트가 됐다.
장윤정도 앞서 제나의 트로트 커버에 반응했다. 제나가 장윤정 원곡인 ‘어머나’와 ‘초혼’을 부른 영상에 장윤정은 “보약 같은 친구구만. 자네 트로트할 생각 있나?”라는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보였다.
이후 장윤정은 지난 9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리센느의 ‘LOVE ATTACK’ 안무 커버 영상을 올렸다. “골프 연습 왔다가 제나 노래에 답하라는 말씀들이 많아서 ‘LOVE ATTACK’ 연습만 하다 감”이라고 영상 배경을 설명하고, “47살 공격을 받아라”라고 덧붙였다.
장윤정 안무 커버 이어 새 앨범 컴백 예고
장윤정의 안무 영상에 이어 박상철의 노래 커버까지 공개되면서 ‘LOVE ATTACK’은 선배 가수들의 반응을 끌어낸 곡으로도 관심을 모으게 됐다. 제나가 먼저 트로트 곡을 부르고, 장윤정과 박상철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리센느의 노래에 화답한 과정이 이어졌다.
리센느는 ‘거제 야호’ 밈으로 주목받은 데 이어 ‘LOVE ATTACK’ 등을 통해 역주행 흐름을 만들어 왔다. 이번 커버 교류는 그룹의 이름과 곡을 더 넓은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특히 장윤정은 춤으로, 박상철은 노래로 리센느의 곡을 표현해 화답 방식이 달랐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가수들이 한 곡을 각자의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이번 콘텐츠의 특징이다.
리센느는 오는 11월 3일 미니 4집 ‘PULSE’로 컴백할 예정이다. 선배 가수들의 커버와 응원이 이어진 가운데, 새 앨범으로 돌아올 리센느가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