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민화 전시장을 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10월 15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작품을 둘러보며 감상에 집중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그는 새 디지털 싱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사진 속 박서진은 전시장 벽면에 걸린 그림을 가까이에서 바라봤다. 넓은 캔버스 앞에 한쪽 손을 내밀어 화면을 살피는 장면에서는 무대 위 퍼포먼스와는 다른 차분한 분위기가 전해졌다.
전시장에는 꽃과 풍경을 소재로 한 여러 민화가 걸려 있었다. 어두운 톤의 재킷과 슬랙스를 입은 박서진은 작품이 놓인 공간을 둘러보며 관람 시간을 보냈다.
민화 감상부터 무대까지, 박서진의 다채로운 행보
노래와 장구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여온 박서진은 ‘장구의 신’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한 뒤 거리 공연과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만났다.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무대’에서는 5연승을 거둔 데 이어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TV CHOSUN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예선곡 ‘붉은 입술’로 국민투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TV CHOSUN ‘현역가왕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제2대 현역가왕에 올랐다. 경연 무대에서 쌓은 존재감은 우승 뒤 갈라쇼를 비롯한 음악·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도 이어졌다.
음원 활동에서는 2018년 발표한 ‘밀어밀어’가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박서진은 이 곡으로 음악 프로그램과 지역 무대에 섰고, ‘전국노래자랑’에도 초대가수로 여러 차례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박성훈 편 ‘고장난 벽시계’와 강진·진성 편 ‘막걸리 한잔’ 무대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해피투게더’, ‘주접이 풍년’, ‘라디오스타’ 등에도 출연하며 노래와 예능 활동을 함께 펼쳤다.
박서진 신곡 활동과 ‘살림하는 남자들’ 출연
최근에는 디지털 싱글 ‘세월 이길 장사 있나’를 발표해 음원 활동에 나섰다. 초기 활동 당시 선보였던 동명 곡과 ‘내 꿈을 향해서’를 현재의 보컬로 새롭게 녹음해 담았다.
두 곡은 방송과 공연, 행사 등에서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음원 발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무대에서 신곡을 들려줄 계획인 만큼, 앞으로 이어질 활동에서도 새롭게 편곡·녹음한 곡의 무대가 관심을 모은다.
예능에서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고정 출연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대규모 팬 이벤트와 러닝 프로젝트, 마라톤 도전 등 일상 속 일정도 소개됐다.
2024년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에 이어 2025년 같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점도 예능 활동의 흐름을 보여준다. 이번 민화 전시장 방문은 방송과 무대에서 이어온 행보에 전통문화 현장이라는 또 다른 장면을 더했다.
전시장 사진 공개와 신곡 발표, 고정 예능 출연이 맞물리며 박서진은 서로 다른 무대에서 팬들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확인된 향후 활동으로는 ‘세월 이길 장사 있나’와 ‘내 꿈을 향해서’를 중심으로 한 방송·공연·행사 라이브가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