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4’가 ‘트롯도깨비’를 내세운 티저 영상을 10월 12일 공개하고 새 시즌을 예고했다. 지원자 모집은 10월 16일 금요일 마감되며, 첫 방송은 12월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티저에는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과 ‘미스터트롯3’ 진 김용빈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도깨비’의 장면을 패러디해 함께 걷는 모습을 보여주며 새 시즌의 콘셉트를 알렸다.

원작을 떠올리게 하는 연출과 OST가 영상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익숙한 드라마 장면을 트로트 오디션의 새 시즌 예고에 가져와, 참가자 모집을 알리는 티저에 신비로운 색깔을 더했다.

영상에는 “트롯이 좋아서, 실력이 좋아서 너와 함께한 모든 시간이 눈부셨다”는 대사가 담겼다. 이어 ‘미스터트롯, 모든 시즌이 눈부셨다’는 자막이 등장해 지난 시즌을 거쳐 온 시간을 돌아보게 했다.

임영웅과 박지현 등 이전 시즌 출연자들의 모습도 차례로 소개됐다. 각기 다른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흐름을 짚으며, 새 시즌에서 어떤 인물이 무대에 설지 관심을 모으는 구성이었다.

영상 = 임영웅 공식 유튜브

안성훈·김용빈 티저로 꺼낸 ‘트롯도깨비’

티저의 마지막은 ‘운명을 뒤바꿀 불멸의 트롯이 깨어난다’는 문구와 ‘미스터트롯4’ 로고로 장식됐다. 로고가 도깨비불처럼 빛나는 연출을 통해 새 시즌의 시작을 알렸고, 제작진은 팬들의 판타지를 채울 ‘트롯도깨비’를 찾겠다는 콘셉트를 앞세웠다.

제작진이 설명한 ‘트롯도깨비’는 넘치는 흥과 무대 장악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탄탄한 실력과 타고난 스타성을 갖춘 참가자를 뜻한다. 단순히 노래 실력만이 아니라 무대에서 드러나는 개성과 존재감까지 담아낸 표현이다.

도깨비가 지닌 예측하기 어려운 매력을 트로트 참가자상에 접목한 점도 이번 티저의 특징이다. 제작진은 전통 설화 속 도깨비 이미지를 빌려 새로운 트로트 스타의 모습을 제시했고, 이를 ‘트롯도깨비’라는 이름으로 구체화했다.

앞선 시즌 출연자들의 모습과 새로운 콘셉트를 한 영상에 배치한 것은 ‘미스터트롯’이 지나온 과정과 다음 시즌의 방향을 함께 보여주는 방식이다. 티저는 이전 참가자들이 시청자에게 남긴 인상을 환기하는 한편, 다음 무대의 주인공이 될 지원자를 찾는다는 과제를 제시했다.

10월 16일 지원 마감…12월 첫 방송 목표

지원자 모집은 10월 16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자신만의 색깔과 끼를 갖춘 실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제작진은 안내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숨은 실력자와 오랜 시간 무대를 꿈꿔온 이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원을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마감일까지 자신의 재능을 보여줄 기회가 남아 있다.

‘미스터트롯4’는 12월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구체적인 방송 일정이나 편성 시간은 공개된 소재에 포함되지 않았다. 모집 마감을 앞둔 가운데 제작진이 내건 ‘트롯도깨비’ 콘셉트가 어떤 참가자와 무대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