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오는 17일 밀양강 야외공연장에서 ‘제31회 밀양 시민의 날’ 행사를 연다. 시민대상 시상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전유진·홍자·조성모의 공연이 마련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하루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이 주관한다.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화합할 수 있도록 여러 순서를 준비했으며, 행사는 낮 시간대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행사장에는 벼룩시장과 체험 공간이 운영되고 지역 농산물 판매도 진행된다. 무대 관람뿐 아니라 장터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행사장 곳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했다.

공식 본행사에 앞서 우리소리예술단과 앗싸고고장구 등이 식전공연을 선보인다. 전문 공연팀의 무대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무대도 포함돼, 주민 참여가 축제의 시작부터 이어질 예정이다.

본행사는 기념식과 시민한마당축제, 열린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28회 밀양 시민대상’이 열린다.

영상 = 전유진 공식 유튜브

시민 참여로 채우는 제31회 밀양 시민의 날

제31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도 기념식에 이어 마련된다. 시민의 날 행사와 제28회 시민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리면서, 축하 공연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한 이들을 기리는 자리도 갖출 예정이다.

시민한마당축제 무대에는 밀양아리랑오케스트라와 가수 러브홀릭 지선,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가 오른다. 오케스트라와 대중가요, 팝페라 등 서로 다른 장르가 한 무대에 모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순서인 열린음악회에는 트로트 가수 홍자와 전유진, 발라드 가수 조성모가 출연한다. 장르가 다른 세 가수가 축하공연을 펼치는 만큼, 시민들이 각자의 음악을 즐기며 행사 마지막을 함께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전유진·홍자 무대까지…열린음악회로 축제 마무리

전유진과 홍자의 출연은 트로트 무대를 기다리는 관객에게 이번 행사의 주요 볼거리다. 다만 제공된 행사 안내에는 가수별 세부 공연 순서나 선곡, 공연 시간이 별도로 공개되지 않아 현장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된 일정에 한해 안내됐다.

이번 행사는 공연 관람에만 초점을 두기보다 시민대상 시상, 시민 참여 공연, 장터와 체험 공간을 함께 배치했다. 밀양시는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 주민들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자긍심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밀양 시민의 날 행사는 오는 17일 밀양강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시민대상 시상과 한마당축제에 이어 열린음악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벼룩시장과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부터 전유진·홍자·조성모의 공연까지 이어지는 일정이 시민과 방문객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