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이 42주차 빅데이터 가수브랜드 순위에서 1위에 올랐고, 박서진이 2위, 이찬원이 3위를 기록했다. 이찬원은 전체 열독률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플레이브는 전주보다 42계단 뛰어오르며 중위권 판도를 흔들었다.

이번 순위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활동과 소비 지표를 모아 집계했다. 열독률과 독자추천, 기사댓글, SNS 반응, 유튜브 조회수, 주간투표, 기사후원, 음악 차트 등 10개 항목이 반영됐고 열독률 분석에는 기사 2468건이 사용됐다.

안성훈은 28만1936점으로 직전 주 3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박서진은 26만5213점으로 4위에서 2위로 상승했으며, 두 사람의 점수 차는 1만6723점이었다.

안성훈·박서진, 주간투표가 가른 선두 경쟁

두 가수의 순위 경쟁에는 주간투표 점수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안성훈은 슈퍼스타 브랜드파워 주간투표에서 361만5900표를 받아 23만8649점이 반영됐고, 박서진은 336만1410표로 22만1853점을 얻었다.

반면 기사 열독률 점수는 박서진이 3만8356점으로 안성훈의 3만5691점보다 높았다. 투표에서 안성훈이 확보한 우위가 최종 점수 차와 맞먹는 규모였고, 기사 소비에서는 박서진이 앞서며 두 가수의 강점이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찬원은 전주보다 4407점 줄어든 25만8397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순위는 한 계단 낮아졌지만 열독률 점수는 20만1564점으로 전체 1위였으며, 2위 임영웅의 13만1290점보다 7만274점 많았다.

독자추천에서도 이찬원의 존재감이 두드러졌다. 원추천 6907회가 집계돼 해당 지표 1위에 올랐고 가중치를 적용한 1만3814점이 브랜드가치에 반영됐다.

이찬원은 열독률 1위…박서진과 6816점 차

2위 박서진과 이찬원의 최종 점수 차는 6816점으로 좁았다. 박서진이 주간투표 반영점수에서 크게 앞선 가운데 이찬원은 열독률과 독자추천, MSN 좋아요 점수에서 만회하며 상위권을 지켰다.

같은 TOP3 안에서도 점수를 쌓는 방식은 달랐다. 주간투표가 선두권에 힘을 실어준 한편, 이찬원은 기사 열독과 독자추천에서 강세를 보이며 팬들의 콘텐츠 소비가 브랜드 지표로 이어지는 흐름을 드러냈다.

플레이브 42계단 상승…신보 공개와 음악 지표 강세

이번 주 가장 큰 점수 상승을 기록한 가수는 플레이브였다. 전주 62위에서 42계단 오른 20위에 진입했고, 점수는 3만4878점 증가한 5만903점이었다.

플레이브는 집계 첫날인 10월 12일 미니 5집 'HYPERDRIVE'의 디지털 음원을 공개하고 13일 실물 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Star Trace'를 비롯해 '꾼', '푸른 하늘에 단비', 'The Answer Is Yes', 'Rewind' 등 5곡을 담았다.

음악 지표에서도 신보 공개 시점과 맞물린 성과가 확인됐다. 플레이브는 써클차트 스타별 점수 8만6303점으로 2위, 뮤지션100 2137점으로 4위를 기록했으며, 집계 기간인 10월 17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첫 월드투어 'KEEP IT MANIC' 공연을 진행했다.

42주차 결과는 투표, 기사 소비, 음악 플랫폼 지표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순위에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줬다. 안성훈과 박서진이 주간투표를 바탕으로 1·2위를 차지하고 이찬원이 열독률 선두를 지킨 가운데, 플레이브는 신보와 함께 음악 지표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