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박근태의 히트곡을 둘러싼 경연이 2부에서도 이어진다. 이찬원이 진행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776회는 10월 1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며, '작곡가 박근태 편' 2부로 꾸며진다. 발라드와 댄스, 힙합을 아우르는 선곡이 예고된 가운데 여섯 팀이 각자의 색깔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편은 대중에게 익숙한 명곡을 만든 작곡가 박근태의 음악 세계를 되짚는 무대다. 지난 20여 년간 여러 장르의 히트곡을 만들어온 박근태는 K-POP의 황금기를 이끈 대표 작곡가로 소개됐다. 프로그램은 그의 곡을 참가자들이 어떻게 다시 표현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2부에는 허각과 김예찬, 에반, 김희재, 박정아, 성리가 출연한다. 각기 다른 장르와 무대 경험을 가진 이들이 박근태의 곡을 선택해 새로운 해석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 곡의 익숙한 멜로디가 가수마다 어떤 분위기로 달라질지 비교해 볼 수 있는 구성이다.
박근태의 명곡, 여섯 팀이 각자 색깔로 다시 부른다
허각과 김예찬은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함께 부른다. 두 사람의 호흡으로 원곡의 정서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발라드 곡을 함께 무대에 올리는 만큼 두 가수의 목소리가 어떤 조화를 이룰지 관심을 모은다.
김희재는 박상민의 '해바라기'를 선곡해 특유의 섬세한 음색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원곡의 감성을 살리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더한 무대를 준비한다. 박정아는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할 계획이다.
성리는 신화의 '브랜드 뉴(Brand New)'를 택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에반은 타샤니의 '경고'를 재해석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발라드뿐 아니라 댄스와 힙합까지 이어지는 선곡은 박근태가 여러 장르에서 남긴 곡들을 한 무대에 펼쳐 보인다.
박정아와 박근태의 인연도 방송에서 소개된다. 박근태는 쥬얼리의 히트곡 '슈퍼스타(Super Star)'를 작업한 작곡가로, 두 사람은 과거 곡 작업을 통해 연결돼 있다. 박정아는 육아에 전념하던 중 출연 제안을 받고 흔쾌히 무대에 서기로 했다고 밝혀 남다른 의리를 드러낸다.
방송에는 박근태가 한 참가자의 무대를 본 뒤 “최고, 베스트”라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장면도 담길 예정이다. 다만 공개된 내용에는 극찬을 받은 참가자의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무대가 방송된 뒤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것도 2부의 관심 요소다.
1부 우승 뒤 이어지는 승부…이찬원의 진행도 주목
앞서 방송된 1부에서는 우디와 보라가 인순이의 지원을 받아 '친구여'를 불렀고 우승을 차지했다. 2부는 앞선 무대의 여운을 이어받아 새로운 출연진의 경연을 선보인다.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2부의 결과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참가자들의 무대와 심사 과정이 방송을 통해 펼쳐질 예정이다.
이찬원은 이번 방송에서 출연자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행을 맡는다. 재치 있는 입담과 노련한 진행으로 경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끄는 모습이 소개됐다.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출연자와 무대를 연결하는 진행자로서 어떤 분위기를 만들어낼지도 방송의 한 축이다.
이번 편은 이찬원이 진행하는 '불후의 명곡'에서 작곡가의 음악을 중심에 놓고 여러 가수의 해석을 나란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 명의 작곡가가 발라드부터 댄스, 힙합까지 다양한 곡을 만들어온 흐름을 출연진의 선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찬원의 진행과 참가자들의 무대가 어우러지며 2부의 경연을 이어간다.
'불후의 명곡' 776회 '작곡가 박근태 편' 2부는 10월 17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허각·김예찬, 에반, 김희재, 박정아, 성리가 각각 준비한 무대와 박근태의 반응이 공개될 예정이다. 1부 우승에 이어 펼쳐질 2부의 승부와 극찬을 받은 참가자의 정체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