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가 정규 3집 ‘REVERB’ 녹음실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작업 비하인드 영상 소식을 전했다. 13일 공개된 게시물에는 마이크 앞에서 노래를 녹음하는 장면이 담겨 새 앨범 활동을 이어가는 그의 근황을 보여줬다.
사진 속 김희재는 헤드폰을 쓴 채 대형 마이크 앞에 서 있다. 가사지가 놓인 스탠드와 녹음 장비도 함께 포착돼, 앨범 작업이 이뤄진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전했다.
게시물에는 "'REVERB' Recording Behind Part.2"라는 문구가 담겼다. 김희재는 "'REVERB' Behind Flim ㅣ 노래 녹음 비하인드 Part.2"라는 글로 관련 영상을 예고했다.
이번 편은 앞서 선보인 Part.1에 이어지는 두 번째 녹음 비하인드다. 작업 현장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담아, 완성된 음원과는 다른 녹음 과정의 모습을 팬들에게 전했다.
영상 = 김희재 공식 유튜브
김희재 ‘REVERB’, 11곡에 담은 음악적 색채
김희재는 지난 9월 세 번째 정규앨범 ‘REVERB’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안녕은 정말 싫어’를 비롯해 ‘누나야’, ‘이런 날 기다렸나요’, ‘사랑이 떠나가네’, ‘왜 떠나가요’, ‘다 가져가’ 등 모두 11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서 김희재는 가창뿐 아니라 일부 곡의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했다. 다양한 곡을 한 음반에 담으며 자신의 음악적 색을 넓히려는 시도가 더해졌다.
앨범명 ‘REVERB’에는 노래가 끝난 뒤에도 목소리와 감정의 여운이 오래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녹음 장면을 차례로 공개하는 행보는 앨범에 담긴 곡뿐 아니라 그 곡이 만들어지는 과정에도 팬들의 관심을 이어가려는 소통으로 읽힌다.
음반 성과도 확인됐다. ‘REVERB’는 발매 직후 초동 판매량 11만 장을 넘겼으며, 김희재는 이번 앨범으로 음반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드러냈다.
라디오에서 먼저 들려준 ‘누나야’ 라이브
앨범 이야기는 라디오에서도 이어졌다. 김희재는 12일 SBS 러브FM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특별 초대석에 출연해 ‘REVERB’의 이름에 담긴 뜻과 작업 과정에서의 고민, 팬들을 향한 마음을 들려줬다.
방송에서 그는 직접 만든 수록곡 ‘누나야’를 라이브로 처음 선보였다. 음반에 담긴 노래를 라디오 무대로도 전하며 청취자와 만났고, 수록곡에 얽힌 이야기도 나눴다.
타이틀곡 ‘안녕은 정말 싫어’는 작곡가 조영수와 처음 호흡을 맞춘 곡이다. ‘이런 날 기다렸나요’는 선배 가수 장윤정이 선물한 노래로 알려져,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수록곡들에도 관심이 모였다.
김희재는 정통 트로트 외에도 발라드와 록, 팝송, 뮤지컬 넘버 등 여러 장르의 무대를 소화해 왔다. 뮤지컬과 예능, 음악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동해 온 만큼, 이번 녹음 비하인드와 라디오 출연은 가수로서의 작업 과정과 다양한 무대 활동을 함께 보여주는 흐름이다.
공식 팬클럽 희랑별과의 소통도 꾸준히 이어왔다. 공연과 브이로그 등을 통해 무대와 일상을 나눠온 김희재가 정규 3집 관련 콘텐츠를 더하며 팬들에게 앨범의 여러 면을 전하고 있다.
이번 게시물은 정규 3집 발매 이후 이어지는 음악 활동의 한 장면이다. 김희재가 녹음 비하인드 Part.2를 예고한 가운데, 라디오와 예능, 음악 프로그램을 통한 ‘REVERB’ 활동도 계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