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이 첫 정규앨범 ‘Adios’ 발매를 앞두고 티저 영상으로 신곡 일부를 공개했다. 앨범의 첫 티저는 지난달 30일 1theK(원더케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으며, ‘Adios’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티저 공개에 앞서 전유진은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앨범 관련 콘텐츠 ‘사라진 타이틀을 찾아서’를 선보였다. 음악을 미리 들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미션을 수행하며 타이틀곡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 컴백 준비를 색다른 방식으로 알렸다.
콘텐츠의 무대는 서울숲이다. 전유진은 숲 곳곳에 숨겨진 미션을 찾아 도전했고, 편안한 차림과 밝은 표정으로 현장을 누비며 무대 밖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미션은 모두 7개로 구성됐다. 영어로 옮겼다가 다시 한국어로 번역한 가사를 보고 원래 가사를 맞히는 문제부터 주제별 단어 말하기, 원곡을 트롯으로 바꿔 부르기, 노래 이어 부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상 = 전유진 공식 유튜브
서울숲 7개 미션으로 타이틀곡 찾기
각 과제에서 전유진은 가사와 노래를 활용한 미션에 도전하며 재치와 순발력을 발휘했다. 특히 노래를 트롯으로 재해석하는 과제는 가수의 음악적 강점을 콘텐츠 안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장면으로 담겼다.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미션도 마련됐다. 전유진은 서울숲을 찾은 시민 3명에게 자신의 노래 ‘나의 별들에게’를 불러주고 응원을 받으며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에게 ‘잘 가요’라는 말을 듣는 미션과 30초 동안 세 가지 키워드로 정규앨범을 홍보하는 과제가 이어졌다. 전유진은 준비된 미션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고, 마지막에는 콘텐츠의 목표였던 ‘사라진 타이틀곡’을 찾아냈다.
이 콘텐츠는 앨범 발매를 기다리는 팬들이 전유진의 밝고 유쾌한 면모를 접하는 통로이기도 하다. 미션의 결과를 따라가면서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을 찾는 구성이 티저 영상 공개에 앞서 관심을 모으는 역할을 했다.
‘Adios’ 첫 영상에 담긴 숲과 신곡 한 소절
다음 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푸른 숲에서 흰 원피스를 입은 전유진이 달려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분홍색으로 포인트를 준 공간에 앉아 밝은 표정을 짓는 모습과 숲속을 걷는 장면이 교차하며 서로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다.
영상 끝부분에는 풀숲에 놓인 곰인형이 등장하고, 그와 함께 신곡의 한 소절이 흘러나온다. 짧은 분량이지만 앨범 수록곡의 일부가 공개된 만큼, ‘Adios’가 들려줄 음악과 이야기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번 앨범은 전유진의 첫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그동안 여러 무대와 음악 활동을 이어온 전유진이 정규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티저는 숲을 배경으로 한 영상과 신곡 일부를 먼저 전했다.
앨범 발매 전에는 서울숲 미션 콘텐츠와 첫 티저 영상이 차례로 공개됐다. 전유진의 첫 정규앨범 ‘Adios’는 10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으며, 공개된 한 소절 뒤에 이어질 곡의 전체 모습에도 기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