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이 10월 10일 첫 정규앨범 '아디오스'를 발표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디오스'와 '사랑만하소'를 포함해 연주곡 2곡까지 총 12트랙이 담겼다. 사랑과 이별을 지나 성장하는 시간을 자유와 방랑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앨범은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새 음반을 선보인 가수들의 흐름 가운데 공개됐다. 해당 주에는 웅산과 구름, 황민현, 김재환, 로시, 전유진이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킥플립과 엔플라잉도 신보를 발표했다. 장르와 구성은 서로 다르지만 각자 앨범의 주제를 음악으로 펼쳤다는 점에서 한 주의 신곡 흐름을 넓혔다.
웅산은 10월 6일 데뷔 30주년 기념 정규 11집 '히어스 투 라이프'를 공개했다. 총 10곡을 실은 음반에서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작곡과 재즈 스탠더드를 함께 엮었다. 구름도 같은 날 첫 미니앨범 '멘딩 프로세스'를 발표했고, 전곡의 작사·작곡·편곡을 맡아 불완전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았다.
킥플립의 미니앨범 '킥 오프 더 월 파트 원'에는 더블 타이틀곡 '미완성'과 '킥 오프 더 월'을 포함한 8트랙이 수록됐다. 멤버들이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정해진 답을 따르기보다 직접 부딪쳐 자신만의 길을 찾는 청춘을 주제로 삼았다. '킥 오프 더 월'에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이안 디올이 참여했다.
황민현은 10월 7일 디지털 싱글 '아워'로 세 곡을 선보였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노 유 베터'와 '핫라인'을 수록했고, 자신을 이룬 시간과 기억, 그 곁에 함께한 사람들을 '우리'라는 주제로 풀어냈다. 같은 날 공개된 김재환의 싱글 '러브, 프롬 히어' 역시 세 곡으로 구성됐으며, 김재환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한글 가사로 담았다.
로시는 10월 8일 EP '플랫'을 발표해 앞서 공개한 네 장의 싱글에 신곡 '알파벳'을 더한 다섯 곡을 묶었다. 사랑에 빠진 순간에서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는 과정까지 감정의 변화를 하나의 성장 서사로 연결했다. 엔플라잉의 미니 9집 '스틸'에는 7곡이 실렸으며, 타이틀곡 '잔불'은 시간이 지나도 꺼지지 않는 마음과 인연을 록 사운드로 풀어냈다.
영상 = 전유진 공식 유튜브
전유진 '아디오스', 12곡으로 펼친 사랑과 이별
전유진의 이번 음반은 타이틀곡 두 곡을 앞세우면서도 특정한 장르에 머물지 않는 구성을 택했다. 성인가요 발라드와 정통 트로트, 댄스 트로트가 함께 담겼고 연주곡 두 곡도 전체 트랙의 일부를 이룬다. 사랑과 이별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라는 주제 아래 서로 다른 음악적 결을 한 앨범으로 모았다.
앨범명과 같은 '아디오스'는 하모니카와 스트링을 바탕으로 지나간 사랑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그린 곡이다. 이별을 정리하는 정서가 음반의 이름과 맞닿으며, 앨범이 제시한 사랑과 성장의 이야기에서 한 축을 담당한다. 한편 더블 타이틀곡인 '사랑만하소'는 새롭게 마주한 사랑을 향한 마음을 담아 두 곡이 서로 다른 감정의 방향을 보여준다.
'사랑만하소'에는 장윤정이 작사·작곡뿐 아니라 코러스와 녹음 디렉팅에도 참여했다. 곡은 새 사랑을 향한 마음을 전유진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나간 사랑을 보내는 '아디오스'와 새롭게 시작되는 사랑을 노래하는 '사랑만하소'가 한 앨범 안에서 대비를 이루는 구성이다.
12트랙의 폭넓은 장르 구성은 이번 작품에서 눈여겨볼 대목이다. 정통 트로트에 더해 발라드와 댄스 트로트까지 포함해 곡마다 다른 감정과 음악적 분위기를 펼쳐 보였다. 앨범 감상평에서도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구성과 트랙별 감정을 살리는 보컬이 주요 특징으로 언급됐다.
10월 둘째 주 신보 속 전유진의 정규앨범
10월 둘째 주 신보는 재즈, 팝, 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와 앨범 형식으로 채워졌다. 그 가운데 전유진은 첫 정규앨범이라는 형식에 12곡을 담아 한 주간의 발매 흐름에 이름을 올렸다. 싱글이나 미니앨범과 달리 여러 장르와 주제를 한데 구성해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번 음반의 범위가 돋보인다.
전유진의 '아디오스'는 10월 10일 발매돼 사랑과 이별, 새 출발의 감정을 서로 다른 장르로 풀어냈다. 더블 타이틀곡의 대비와 성인가요 발라드부터 댄스 트로트까지 이어지는 구성이 앨범의 중심을 이룬다. 확인된 다음 발매 일정은 소재에 제시되지 않았으며,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펼쳐 보인 음악적 폭이 향후 활동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