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이 첫 정규앨범 ‘Adios’ 발매를 하루 앞두고 침실 콘셉트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9일 공개된 게시물에는 새 앨범의 분위기를 담은 공간과 자연스러운 포즈가 함께 담겼다.
사진 속 전유진은 다락방 형태의 방에 놓인 침대에 기대 앉아 창가 쪽을 바라보고 있다. 분홍빛 침구 위에는 악보 여러 장과 곰인형이 놓였고, 벽에는 ‘Adios’라고 적힌 포스터와 여러 이미지가 붙어 있다.
레이스 드레스를 입은 전유진은 한 손으로 머리카락을 넘기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햇빛이 들어오는 실내와 음악 작업을 떠올리게 하는 소품을 함께 배치해, 무대와는 다른 차분한 감성의 이미지를 보여줬다.
게시물에 적힌 문구는 “ADIOS D-1”이다. 정규앨범 발매를 하루 앞둔 시점을 알리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티저 사진으로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다.
영상 = 전유진 공식 유튜브
전유진 ‘Adios’, 침실 티저로 전한 앨범 분위기
이번 사진은 첫 정규앨범 공개를 앞두고 이어진 티저 콘텐츠의 일부다. 전유진은 이미지와 영상 티저, 가사 프리뷰, 앨범 미리듣기 영상 등을 통해 앨범에 수록될 곡을 순차적으로 소개해왔다.
타이틀곡 ‘아디오스’에 대해서는 전유진이 직접 곡의 정서를 설명했다. 자체 콘텐츠 ‘사라진 타이틀을 찾아서’ 두 번째 편에서 “’아디오스’는 제목처럼 사랑의 이별과 아픔을 담은 곡”이라고 말하며 녹음 부스에서 한 소절을 들려줬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Adios’와 ‘사랑만하소’, 선공개곡 ‘나의 별들에게’를 비롯해 총 12곡이 담긴다. 각 티저와 미리듣기 콘텐츠에서 일부 음원이 공개됐으며, 장윤정과 설운도 등이 참여한 트랙리스트도 알려졌다.
티저 사진과 영상에서 드러난 차분한 분위기, 타이틀곡 설명에서 예고한 이별의 정서가 어떤 노래로 이어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다만 곡별 세부 구성이나 참여진의 역할은 공개된 내용만으로 확인할 수 없다.
‘현역가왕’ 우승 이후 첫 정규앨범으로 이어가는 행보
전유진은 2020년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로 정식 데뷔한 뒤 경연과 방송 무대에서 활동 폭을 넓혔다. MBN ‘현역가왕’에서는 TOP7으로 활약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 등에도 출연했다.
트로트뿐 아니라 발라드와 일본어 곡 등 여러 장르를 무대에서 선보여온 점도 전유진의 활동 흐름에서 눈에 띈다. ‘불후의 명곡’을 비롯한 음악·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공연 활동을 이어온 가운데, 이번에는 데뷔 후 첫 정규앨범으로 음악적 색깔을 펼쳐 보이게 됐다.
앨범 단위로 곡을 선보이는 이번 발매는 티저 콘텐츠에서 소개된 여러 노래를 한데 들려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경연과 방송을 통해 쌓아온 무대 경험이 12곡의 정규앨범 안에서 어떻게 연결될지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전유진의 첫 정규앨범 ‘Adios’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침실 콘셉트 티저로 공개 전 분위기를 전한 데 이어, 앨범과 더블 타이틀곡이 정식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