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재하가 SBS Life 음악 프로그램 ‘더트롯쇼’에서 자작곡 ‘바보야’를 선보이며 무대 위 존재감을 드러냈다. 재하는 지난 19일 방송에서 힘 있는 가창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곡의 에너지를 전했다. 강렬한 무대와 방송 뒤 공개된 대기실 사진 속 차분한 모습이 함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무대에서 재하는 기존에 발표된 곡을 부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노래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바보야’는 떠나간 사랑을 향한 후회와 미련을 담은 댄스 트로트 곡이다. 애절한 정서를 품은 가사에 경쾌한 리듬과 강한 사운드를 더해 상반된 분위기를 함께 살렸다.
무대는 재하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자신감 있는 표정과 태도로 시작됐다. 곡의 흐름에 맞춰 표정을 바꾸며 노래에 담긴 감정선을 드러냈고, 안정적인 라이브에 움직임을 더해 공연의 활기를 이어갔다. 힘 있는 보컬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함께 보여주며 곡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바보야’의 댄스 트로트 성격은 리듬과 사운드에서도 선명하게 나타났다. 밝고 경쾌한 리듬에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를 얹어 흥겨움을 살리는 한편, 노랫말에 담긴 미련과 후회도 놓치지 않았다. 재하는 노래의 애절한 정서와 퍼포먼스의 활력을 한 무대 안에서 함께 표현했다.
곡의 주요 특징으로는 재하의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꼽힌다. 힘 있게 뻗는 목소리는 강렬한 반주와 어우러져 곡의 인상을 강조했고, 표정 연기는 가사의 감정에 맞춰 변화했다. 보컬과 퍼포먼스를 따로 떼기보다 곡의 서사와 리듬에 맞춰 무대를 구성한 점도 이날 무대의 특징이다.
영상 = 유튜브 '재하TV' 채널
재하 ‘바보야’, 직접 만든 곡에 담은 애절함과 흥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는 점은 ‘바보야’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지점이다. 재하는 가창뿐 아니라 작사와 작곡에도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음악적 표현을 노래에 담았다. 떠난 사랑을 향한 마음을 경쾌한 댄스 트로트 형식으로 풀어내며 장르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방송 이후 공개된 대기실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무대와는 다른 분위기도 확인됐다. 클래식한 느낌의 트위드 재킷을 입은 재하는 카메라를 향해 손하트를 만들고, 차분한 눈빛으로 포즈를 취했다. 무대에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친 모습과 대비되는 장면으로 재하의 또 다른 면을 전했다.
무대와 대기실 사진이 함께 공개되면서 재하의 서로 다른 매력이 한데 조명됐다. 공연에서는 자신감 있는 표정과 힘 있는 보컬로 곡의 에너지를 끌어올렸고, 사진에서는 한층 차분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한 번의 방송 무대가 노래뿐 아니라 무대 밖 모습까지 함께 전하는 계기가 됐다.
‘트롯전국체전’ 이후 이어온 재하의 방송·공연 활동
재하는 2018년 싱글 ‘삼바파티’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21년 KBS2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최종 2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경연을 통해 알려진 뒤에도 방송과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에는 MBN ‘현역가왕2’와 ‘인생은 오디션’ 등 여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와 만났다. 경연 무대에 참여하는 한편, 트로트와 댄스 음악을 결합한 곡과 퍼포먼스로 자신만의 색깔을 쌓아가는 흐름이다. 이번 ‘더트롯쇼’ 무대 역시 직접 만든 곡을 음악 방송에서 선보였다는 점에서 그 활동의 연장선에 놓였다.
재하는 방송과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바보야’ 무대에서는 노래의 감정과 경쾌한 리듬,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한꺼번에 전했고, 대기실 사진으로는 무대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방송과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