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홍성윤이 TV조선 예능 ‘천만기인쇼’에서 리듬체조에 도전한 현장을 공개했다. 홍성윤은 14일 사진과 글을 올려 무대 준비 과정과 함께한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홍성윤은 대기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미소를 지으며 브이 포즈를 취했다. 반짝이는 장식이 돋보이는 퍼플 톤 의상에 여러 색깔의 후프를 어깨에 걸쳐, 이번 무대의 리듬체조 콘셉트를 드러냈다.
홍성윤은 게시물에서 시청자들에게 “천만기인쇼 재밌게 보셨나요”라고 물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리듬체조를 지도한 신수지와 코치진을 언급하며 짧은 시간이나마 배우고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무대에 오르기까지 연습을 이어간 과정도 소개했다. 홍성윤은 배운 내용을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콘서트장에도 후프를 가져가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했다고 밝혔다.
연습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준비 도중 눈과 입술에 상처를 입을 만큼 공을 들였다고 전하면서도, 도전 자체에 대해서는 “정말정말 즐거웠어요”라고 적어 밝은 소감을 남겼다.
후프 연습부터 신수지에게 받은 선물까지
홍성윤은 운동 경험이 많지 않은 출연자들을 이끌고 지도해준 코치진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전을 이어가도록 격려해준 조아혜 작가에게도 고마움을 표하며, 무대를 함께 만든 이들의 도움을 잊지 않았다.
리듬체조를 가르친 신수지에게 받은 종아리 압박 밴드 선물에 대한 언급도 덧붙였다. 홍성윤은 선물을 소중히 간직하고 사용하겠다는 마음을 전해 지도자와의 인연을 따뜻하게 돌아봤다.
함께 출연한 길려원과의 호흡도 게시물에 담겼다. 홍성윤은 길려원과 함께해 더욱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혀, 개인의 도전뿐 아니라 동료와 나눈 경험에도 의미를 뒀다.
방송 시청 안내도 직접 전했다. 홍성윤은 ‘천만기인쇼’가 다음 주 화요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고 알리며 시청을 당부했다.
국악과 트로트를 오가는 홍성윤의 무대
홍성윤은 가야금 병창을 바탕으로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활동해왔다. 국악 창작 팀 윤슬해의 보컬로도 활동했고, 팀이 우리말창작가요제에서 ‘춘월’로 대상을 받은 이력도 있다.
TV조선 ‘미스트롯4’에서는 예선에서 올하트를 받고 결승에서 미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가야금 연주와 트로트 창법을 결합한 ‘만개화’ 무대는 그의 음악적 배경을 함께 보여준 무대로 소개됐다.
방송 이후에도 홍성윤은 ‘미스트롯4’ 관련 공연과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현재는 ‘미스트롯 포유’에서 ‘미스트롯4’ 톱7 멤버로 출연하고 있으며, 9월 초에는 자신의 첫 트로트 신곡 ‘봉이로구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리듬체조 도전은 국악과 트로트 무대에서 보여온 모습과 다른 콘셉트로 시청자와 만난 자리였다. 홍성윤이 연습 과정과 동료·코치진에 대한 감사까지 직접 전한 가운데, ‘천만기인쇼’는 안내된 일정에 따라 다음 주 화요일 밤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