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홍자가 밀양 시민의 날 무대에서 객석을 향해 윙크하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18일 공개된 게시물에는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과 함께 최근 발표한 신곡 ‘엄니 울엄니’로 이어가는 감성 행보가 담겼다.
사진 속 홍자는 마이크를 들고 손가락으로 포즈를 취한 채 관객을 바라봤다. 무대 뒤편에는 행사를 알리는 글자가 비친 화면과 마이크 스탠드, 연주 장비가 보여 공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홍자는 게시물에 “밀양”이라고 적고, “밀양박씨,박지민이_본관에서의 fall”이라는 문구도 남겼다. 본관이 밀양 박씨인 만큼 지역과 자신의 인연을 짧은 글로 함께 전한 셈이다.
이번 사진은 노래하는 장면뿐 아니라 무대 위에서 관객과 호흡하는 홍자의 모습을 담았다. 윙크와 손짓을 곁들인 표정에서는 공연 현장의 밝은 기운이 드러났고, 홍자는 밀양 시민의 날 무대를 통해 지역 관객과 만났다.
영상 = 유튜브 '홍자팬짱아' 채널
밀양 무대에서 전한 홍자의 근황
홍자는 감성 짙은 보컬을 바탕으로 트로트 무대와 음반 활동을 이어왔다. 정규 1집 ‘왜 말을 못해 / 울보야’를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고, 데뷔 초에는 본명 박지민으로 음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Come Back Hong Ja’, ‘내:딛다’ 등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다져왔다. ‘내:딛다’의 타이틀곡 ‘어떻게 살아’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소개됐으며, 뮤직비디오에는 영화감독 이재한이 참여했다.
홍자는 ‘술잔’, ‘화양연화’, ‘track by YOON: 꽃놀이 가요’ 등 여러 음반을 발표하며 정통 트로트와 현대적인 감성을 오가는 곡들을 선보였다. 2024년에는 ‘빠라삐리뽀’와 ‘내가 사랑한 것들은’을, 2025년에는 ‘내 딸아’를 공개했다.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계기는 2019년 출연한 ‘내일은 미스트롯’이었다. 당시 최종 3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불후의 명곡’을 비롯한 음악 프로그램과 예능, 경연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엄니 울엄니’로 이어지는 감성 행보
최근에는 신곡 ‘엄니 울엄니’를 발표하며 약 1년 만에 새 음악을 선보였다. 홍자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이 곡은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담은 노래로 소개됐다.
곡은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으며, 홍자는 콘서트와 지역 행사 무대에서 라이브로 들려주고 있다. 울산 시민콘서트와 경산·밀양 등지의 무대에서도 관객과 만나며 신곡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홍자의 활동 영역은 음반과 방송에만 머물지 않았다. KBS 2TV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메인 타이틀곡 ‘되돌려 줄 거야’를 불렀고, 뮤지컬 ‘서편제’에서는 송화 역을 맡았다.
2025년에는 트로트 뮤지컬 ‘트롯열차’에도 참여해 공연 활동을 이어갔다. 헌혈홍보대사로는 2020년부터 2026년까지 활동했으며, 팬클럽 ‘홍자시대’와 헌혈증 기부와 봉사에도 참여해왔다.
밀양 시민의 날 무대 사진은 지역 행사에서 관객과 만나는 홍자의 현재 활동을 보여주는 근황이다. 신곡 ‘엄니 울엄니’를 콘서트와 지역 무대에서 계속 선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음원 활동과 공연을 통해 노래를 전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