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두리가 신곡 ‘서울깍쟁이도 가끔은’으로 가을 감성을 담은 발라드를 선보인다. 두리는 30일 게시물을 통해 발매 시점을 알리고, 새 노래에 담은 분위기와 팬들을 향한 당부를 함께 전했다.

게시물에는 차량 내부로 보이는 공간에서 마사지건을 든 두리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일상 셀카와 함께 신곡 소식을 전해 근황과 음악 활동을 한 번에 알렸다.

두리는 마사지건을 두고 “매일매일 곁에 두고 쓰는 요즘 나의 최애 애착템, 마사지건”이라고 소개했다.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눈 데 이어 신곡 발매를 예고하며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새 노래는 10월 1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다. 두리는 게시물에 ‘2026.10.01 PM 6:00’이라는 문구를 적어 발매 날짜와 시간을 알렸다.

곡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가을의 깊어진 감성처럼 조용히 마음을 적시는 아름다운 발라드”라고 설명했다. 앞서 선보인 트로트 곡과는 다른 결의 음악을 예고한 만큼, 두리의 목소리가 발라드 선율과 어떻게 어우러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영상 = 유튜브 '두리의 삼중생활' 채널

두리, ‘서울깍쟁이도 가끔은’으로 전할 차분한 이야기

두리는 이번 곡을 두고 팬들에게 “이번에는 조금 더 천천히, 두리의 목소리에 마음을 맡겨주세요”라고 전했다. 빠른 호흡의 무대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노래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는 뜻을 담은 말이다.

이어 “한 사람당 100번 듣기… 약속해요?”라며 특유의 친근한 표현으로 청취를 당부했다. 발매를 앞둔 설렘을 팬들과 나누는 동시에 신곡을 반복해 들어 달라는 바람을 유쾌하게 건넸다.

새 곡은 앞서 발표한 ‘서울깍쟁이’와 제목을 잇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두리는 “전국의 깍쟁이들 나와랏오바”라는 문구와 함께 ‘서울깍쟁이도가끔은’, ‘서울깍쟁이’, ‘서울깍쟁이챌린지’를 언급하며 기존 곡과 신곡을 연결하는 콘셉트를 예고했다.

두리는 최근 트로트 신곡 ‘서울깍쟁이’를 내놓고 3년 만의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서울을 배경으로 한 콘셉트와 경쾌한 안무를 내세워 방송과 공연 무대에 섰고, 챌린지 영상과 비하인드 콘텐츠로 곡을 소개해 왔다.

트로트 무대에서 발라드까지 넓히는 음악 행보

이번 발라드 신곡은 ‘서울깍쟁이’로 이어 온 활동에 새로운 색을 더하는 움직임이다. 서울의 일상과 감정을 담은 곡의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차분한 발라드로 다른 감정선을 들려줄 예정이다.

두리는 걸그룹 GBB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최종 7위를 기록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후 정다경, 박성연과 유닛 비너스를 결성해 세미트로트 곡 ‘깜빡이’를 선보이는 등 팀과 유닛, 솔로 활동을 오가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음악 외 활동에서도 여러 모습을 보여 왔다.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OST에 참여했고,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에 특별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했다. ‘내일은 미스트롯’, ‘헬로트로트’, ‘현역가왕’ 등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도 있다.

두리는 10월 1일 오후 6시 ‘서울깍쟁이도 가끔은’을 공개하고 팬들에게 새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트로트 곡과 발라드를 잇는 이번 발매가 이후 방송·공연 무대와 콘텐츠에서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