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불후의 명곡'이 울산에서 1만 관객과 함께하는 야외 특집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울산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방송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특히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4.3%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불후의 명곡'이 동시간대 164주 연속 1위를 이어가는 기록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에일리, 포레스텔라 무대
에일리는 이날 'U&I', '노래가 늘었어', '보여줄게'를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에일리는 관객들의 반응에 대해 "'노래가 늘었어'는 슬픈 발라드 곡인데 밝은 표정으로 따라 불러주는 관객들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MC 신동엽은 "1만여 관객들이 에일리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이 장관이었다"고 전했다.
포레스텔라 또한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KOOL', 'Armageddon', 'Champions'를 연이어 선보였다. 특히 'KOOL'은 포레스텔라가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곡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대 성악과 선후배인 손태진과 포레스텔라 조민규, 고우림의 대화가 방송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승기와 매드클라운의 특별 무대
이번 특집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이승기와 매드클라운의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였다. 이승기는 자신의 1집 수록곡 '아버지'를 매드클라운과 함께 불렀다. 이승기는 해당 곡에 대해 "원래는 내 1집 수록곡으로, 싸이가 고등학생 시절 나에게 준 노래"라고 설명하며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전 출연진과 시민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요'를 합창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태화강 일대에서는 불꽃이 터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이번 울산 특집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함께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