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가수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걸그룹 리센느가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과 방탄소년단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8월 26일부터 9월 26일까지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리센느는 브랜드평판지수 958만760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8월 기록인 857만7564보다 11.78% 상승한 수치다. 리센느는 인기 음원 '러브어택', '프리티걸', '데자뷰' 등을 통해 높은 브랜드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냈다.
영상 = 임영웅 공식 유튜브
임영웅, 상승세에도 2위
임영웅은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평판지수 608만9571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8월 대비 14.96% 상승한 수치로, 트로트 음원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방증한다. 임영웅은 참여지수 87만4060, 미디어지수 173만6721, 소통지수 166만3829, 커뮤니티지수 181만4961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브랜드평판지수 538만7142로 3위에 자리했다. 이들의 지수는 지난 8월보다 18.72% 하락했지만, 글로벌 음원차트에서의 기록은 여전히 강력하다. 방탄소년단의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는 각각 184만6895, 232만7561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의 의미
가수 브랜드평판지수는 가수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통해 소비자 행동을 분석한 결과다. 참여, 소통, 미디어, 커뮤니티 가치로 분류되며, 긍정·부정 비율과 평판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한 달간 온라인상에서의 가수 관련 소비자 활동이 반영되었다.
리센느의 이번 1위는 걸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크게 부각시킨 결과로 볼 수 있다. 강력한 팬덤과 음원 활동이 브랜드 지수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임영웅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2위에 머물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리센느 브랜드가 1위, 트로트 음원 정상을 놓치지 않는 임영웅 브랜드는 2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음원차트에서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3위가 됐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가수들의 브랜드평판지수는 팬덤의 활동과 음원 차트 성적에 따라 변동이 예상된다. 특히, 리센느의 이번 1위는 향후 또 다른 걸그룹들의 도전에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임영웅은 지속적인 트로트 음원 발매와 활동으로 브랜드 지수 상승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